14일부터 3일간 英 킹크로스서 온오프 동시 개최…전 세계 10만 명 참여

포티투마루가 14일부터 3일간 영국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코그엑스(COGX) 2021에 참가한다.[사진=포티투마루 제공]
포티투마루가 14일부터 3일간 영국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AI 컨퍼런스 코그엑스(COGX) 2021에 참가한다.[사진=포티투마루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인공지능 QA(Question Answering)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코그엑스(CogX) 2021’ 전시회에 참가해 독보적인 인공지능 QA기술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앞으로의 10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14일부터 3일간 런던 킹크로스서 열리는 ‘코그엑스(CogX) 2021’은 배우이자 투자자 로버트 다우니주니어와 EU 집행위원회 부위원장 마르그레테 베스타거, 맥킨지앤컴퍼니 수석 파트너 비비안헌트 등 1000여 명의 유명인사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전 세계에서 개최되는 인공지능(AI) 컨퍼런스 중 가장 큰 행사 중 하나인 코그엑스(cogx)는 엄선된 기업들만 참여가 가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행사에는 포티투마루를 비롯해 전세계 350여 개 기업이 3개의 오프라인 행사장과 15개의 온라인 스테이지를 통해 전 세계 10만 명 이상의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에서 사용자의 질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에서 ‘단 하나의 정답’ 만을 도출해내는 딥 시맨틱 QA(Question Answering) 플랫폼과 딥러닝 기반 ‘자연어이해(NLU)’, 유사 표현을 검출·확장하는 ‘패러프레이징(Paraphrasing)’, 독보적인 ‘기계독해(MRC)’ 등을 선보인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선별된 기업만 참여가 가능한 이번 행사에 포티투마루는 2019년부터 3년 연속 초대를 받아왔다”며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AI 기계독해와 요약 부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유럽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