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 아티스트 함께 모여 소통하는 행복한 순간 제공할 것”

라이브커넥트 입장 페이지 및 채팅 화면.[사진=라이브커넥트 제공]
라이브커넥트 입장 페이지 및 채팅 화면.[사진=라이브커넥트 제공]

[미래경제 김미정 기자] K-POP 대세들의 음악대축제 ‘제27회 드림콘서트’가 라인업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온택트 공연준비에 들어간다.

NCT DREAM, ITZY, aespa, 브레이브걸스, AB6IX, 김재환 등 본무대 19팀, 드림라이징 9팀이 참여하는 이번 드림콘서트에 아티스트와 팬이 같은 채팅방에 모여서 소통할 수 있는 전용 채팅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전세계 단독 생중계를 맡은 ㈜라이브커넥트는 이번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아티스트가 팬과 함께 채팅을 나눌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글로벌 온택트 공연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현장에서 아티스트를 직접 만날 수 없다는 아쉬움을 보완했다.

공연 당일 팬들은 라이브커넥트 시청플랫폼에서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채팅채널을 선택해 입장할 수 있다. 특정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팬들끼리 모여서 공연을 감상함과 동시에 아티스트의 상황에 따라 본인의 공연 순서 전, 후로 채팅에 함께 참여 할 수 있다면 팬들과 그룹채팅을 할 수 있게 된다.

라이브커넥트 최고기술책임자 이정진 박사는 “온택트콘서트는 AR부터 XR, VR 등 공연장의 실감을 전달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적 시도들이 있고 나름의 가치가 있지만 최첨단의 화려한 기술을 쓰는것과 팬들이 공연으로부터 받는 감동의 깊이, 아티스트와의 호흡을 느끼는 것이 정량적으로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많은 공연을 진행하면서 체감하고 있다”며 “이번 드림콘서트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함께 모이는 거대한 실시간 단톡방을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드림콘서트 온라인 관람권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달 26일 온택트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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