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을장유병원에 이어 갑을의료재단 내 2번째 국민안심병원

갑을녹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난 13일 지정되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사진=KBI그룹 제공]
갑을녹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난 13일 지정되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사진=KBI그룹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I그룹(부회장 박효상)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의 갑을녹산병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난 13일 지정되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고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내원환자를 병원 진입 전에 호흡기 증상, 발열, 의사환자 해당 여부 등을 확인하고 호흡기 환자와 비호흡기 환자의 외래구역 동선과 진료 과정을 분리해 운영함으로써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감염 예방 및 관리 활동을 하는 병원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심사해 지정한다.

갑을녹산병원은 부산시 강서구 병원 중 유일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코로나19 확진 검사도 동시에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갑을녹산병원은 강서구 지역민들이 감염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상남도 김해시에 있는 갑을장유병원도 지난 2월 28일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갑을의료재단의 3개 병원 중 2곳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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