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16일 전 거래일(1953.28)보다 4.63포인트(0.24%) 오른 1957.91에 출발했다.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이 14억원, 외국인이 54억원의 주식을 순매수 했다. 기관은 6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로만 6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의료정밀은 오전 9시3분 현재 1.3%대의 오름세를 보였다. 은행, 전기가스업, 비금속광물, 기계는 0.5% 이상 올랐다.

서비스업, 건설업, 화학, 금융업, 운송장비, 제조업, 증권, 전기·전자, 유통업, 의약품, 철강·금속은 강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통신업, 음식료품, 종이·목제, 섬유·의복, 운수창고는 약보합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이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0원(0.15%) 오른 13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는 2% 이상 올랐다. 한국전력, SK하이닉스는 0.5% 이상 상승했다. LG화학, 포스코, KB금융,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아차, 심한지주는 강보합을 보였다,

이외에 391개 종목이 오르고 215개 종목은 내렸다. 113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15.97)보다 2.53포인트(0.49%) 오른 518.50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2.7원)보다 2.0원 상승한 1064.7원에 출발했다.

경제지표 호조 덕분에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 뉴욕증시 주가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8.08포인트(0.66%) 오른 1만6481.9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9.50포인트(0.52%) 오른 1848.38, 나스닥지수는 31.86포인트(0.76%) 오른 4214.88에 각각 장을 마쳤다.

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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