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왼쪽)과 트와이스 모모가 새해 첫 아이돌 커플 탄생 소식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과 트와이스 멤버 모모가 새해 첫 아이돌 커플 탄생을 알렸다.

2일 연예계 및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희철은 1983년생, 모모는 1996년생으로 13살 차 아이돌 커플이다.

앞서 지난해 8월 김희철과 모모는 한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는데 당시 양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다.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일 뿐”이라고 열애를 부인했다.

그러나 두번째 열애설에선 "최근 호감 갖고 만나는 사이"라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05년 데뷔한 김희철은 데뷔 15년 만에 첫 공개 열애를 하게 됐다.

김희철은 2005년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각종 예능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최근 정규 9집을 발매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진행중이다.

모모는 2015년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 '식스틴'(SIXTEEN)에 출연해 트와이스 멤버로 발탁됐다.

트와이스는 앨범 발매 때마다 걸그룹 첫 주 판매량 기록을 경신하고, 일본 오리콘 차트를 석권하며 한일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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