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점 2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2억원 조성해 소외계층 후원에 사용

스타벅스가 전국 아동 기관에 300개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를 전달했다.[사진=스타벅스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전달 캠페인을 전개하며 전국 지역사회 아동 기관에 300여개의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 전달을 완료했다.

전달된 트리 세트는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스타벅스 매장에 전시됐던 트리와 트리를 꾸밀 수 있는 장식물, 간식 등 아이들에게 따뜻한 연말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위해 스타벅스는 지난 11월 19일 스타벅스 파트너 50여명이 함께 트리 300여개를 직접 세척하고 트리 장식물과 다양한 간식을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포장된 크리스마스 트리 세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연계되어 있는 아동 시설, 지역아동센터, 지역 복지 센터 등 전국의 다양한 아동 관련 기관 300여곳에 전달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6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산타 바리스타 캠페인, 희망배달 캠페인,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 조성 등 전국의 소외계층 아동 후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개점 20주년을 기념해 크리스마스 시즌 동안 전국 스타벅스 플래너 제공 및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음료 1잔 판매 시 20원, 크리스마스 원두 판매 시 200원씩을 적립해 최대 2억원의 크리스마스 시즌 기금을 조성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에 힘쓰는 전국 20개의 NGO 기관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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