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장과 30여 좌석 갖춘 카페가 결합한 복합 매장

현대백화점 '메종키츠네 카페'.[사진=현대백화점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현대백화점은 29일 판교점 3층에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메종키츠네’의 카페형 복합 매장 '메종키츠네 카페(영업면적 150㎡, 45평)'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메종키츠네 카페’는 패션 매장과 30여 좌석을 갖춘 카페가 결합한 복합 매장으로 프랑스·일본·서울 강남구 가로수길 매장에 이은 네 번째 점포다. 국내 백화점업계에선 판교점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에는 메종키츠네의 여우 로고가 특징인 ‘시그니처 라인’과 파리 감성의 시즌리스 로고 아이템인 ‘파리지앵 라인’, 트렌디한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시즈널’ 라인 등 메종키츠네 브랜드 전체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메종키츠네가 새롭게 영입한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유니안이 올초 파리 남성 패션위크에서 소개된 가을·겨울 신상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50만원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메종키츠네 에코백(50개)’를 한정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변화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컨템포러리 브랜드와 카페가 결합된 복합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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