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8일~7월9일 실적, 식기/홈데코 상품군 신장률 639.4%로 가장 높아

롯데백화점 여름 정기 세일 첫날 행사장을 찾은 고객들 모습.(사진=롯데쇼핑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난 6월 28일부터 여름 정기세일을 시작한 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마지막 주말을 맞이해 다양한 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2일에는 단 하루 동안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롯데백화점의 여름 정기세일 특별 행사 ‘40Show(사십쇼)’의 세 번째 상품으로 정가 175만원인 피부 관리 기구 ‘셀리턴 LED 마스크’를 40개 한정으로 64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40 Show’ 행사 기간 동안 피부 관리 기구를 포함해 ‘애플’의 ‘에어팟 2 무선충전모델’과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등 3가지 상품을 최대 63% 할인해 판매하며 행사 시작 1분 만에 모두 판매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12일부터 16일까지 박홍근, 알레르망, 코지네스트, 비너스 등 총 17개 침구/ 란제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여름 침구 차렵/인견 & 인기 란제리 특집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표 여름 침구인 차렵과 인견 소재의 침구와 란제리를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박홍근’과 ‘코지네스트’의 차렵이불을 5만9000원부터 판매하며 ‘비너스’의 브래지어를 3만5000원부터 판매한다.

같은 기간 동안 ‘진도모피’ ‘에이드피요르’ ‘국제모피’ 등 6개 유명 모피 브랜드가 참여하는 ‘2019 모피 샘플 특가전’을 열어 샘플 상품을 최대 80%, 2019년 봄, 여름에 출시된 상품을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진도모피’ ‘에이드피요르’ ‘국제모피’ ‘우단모피’의 블랙 밍크 재킷을 99만원 균일가에 판매하며 ‘진도모피’의 ‘밍크 베스트’를 109만원에 판매한다.

아울렛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은 12일부터 ‘나이키 팩토리’의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해 의류, 운동화 등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슈즈 앤 백 페스티벌’을 열어 루이까또즈, 슈콤마보니, 락포트, 사만사타바사 등 인기 핸드백, 신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수입 주방 식기 행사도 연다. 리빙 전문관인 세종 엘큐브는 12~14일 3일 간 포트메리온, 덴비, 폴란드 테이브웨어 등의 인기 주방 용품과 식기를 최대 84% 할인하는 행사를 연다.

대표적으로 영국 식기 브랜드 ‘덴비’의 ‘랙텡귤러 플레이트’를 1만4900원에, 영국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의 다양한 접시를 9900원~1만1900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롯데백화점은 이번 여름 정기 세일을 통해 고객들에게 인기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창립 40주년을 맞는 11월에는 더 큰 행사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름 정기세일 기간 중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롯데백화점의 상품군 별 매출 신장률을 분석한 결과 ‘식기/홈데코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639.4% 신장하며 가장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외 패션 상품군의 매출이 전년과 비교해 약 32.6%, 남성 컨템포러리 상품군의 매출은 26.3% 늘어나며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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