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6일 UBC울산방송과 공동으로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개최했다. (사진=BNK경남은행)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BNK경남은행(은행장 황윤철)은 16일 UBC울산방송과 공동으로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를 개최했다.

태화강 일원에서 열린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는 황윤철 은행장과 울산광역시 송철호 시장을 비롯해 울산광역시의회 황세영 의장·울산광역시교육청 노옥희 교육감·정갑윤 국회의원·강길부 국회의원·이채익 국회의원·김종훈 국회의원 그리고 사전·현장 접수한 지역민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 앞서 BNK경남은행 울산영업본부 봉사대 등 자원봉사자들이 운영하는 무료 찻집, 솜사탕·바람개비 나눔, 건강 클리닉, 나눔 기부 등 먹거리와 이벤트 부스를 체험했다.

특히 행운코인 던지기와 폐활량 측정 등 이벤트 참여해 적립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Walk happy together 나눔 기부’도 했다.

이어 준비운동을 한 뒤 태화교 둔치 무대를 출발해 십리대밭교·태화강대공원·십리대밭을 반환점으로 되돌아오는 약 5km 코스를 걸었다.

약 2시간 동안 태화강 십리대밭 코스를 걸은 후에는 양문형 냉장고 등 70여점의 경품을 나눠주는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태화강 십리대숲을 백리대숲으로 확대 조성하는 시점에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가 개최돼 의미가 크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울산 12경 중 하나인 십리대밭을 걸으며 겨우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활짝 펴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2019 태화강 십리대밭 시민걷기행사에서는 이벤트 참여로 적립된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나눔 기부도 함께 진행돼 뜻 깊었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하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