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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음료업계, 색다른 조합으로 소비자 '호기심' 자극꽃과 과즙, 커피와 차, 음료와 젤리 등 이색 조합으로 탄생한 제품 선보여
  • 김대희 기자
  • 입력 2019.03.13 16:24
  • 수정 2019.03.1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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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사 미닛메이드 플라워 2종.(사진=미닛메이드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이 지난 1월 발표한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 조사에 의하면 다수의 소비자가 새로운 음식에 호기심이 높고 맛과 영양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식품 소비 상황 일치도를 조사한 결과 ‘새로운 음식을 먹어보는 것을 좋아한다’는 5점 만점 기준 3.4점을 기록했고 ‘맛을 중시한다’와 ‘영양을 고려한다’도 각각 3.44점, 3.35점으로 높게 나타난 것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호기심 많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새로운 재료를 조합해 이색적인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주스 브랜드 미닛메이드는 꽃과 과일을 블렌딩해 은은한 꽃내음과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미닛메이드 플라워’를 출시했다.

꽃 향과 상큼한 과즙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기분 좋은 목 넘김과 가벼운 청량감을 즐길 수 있다. 벚꽃 추출물과 사과 과즙이 블렌딩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벚꽃&사과’, 장미향과 포도 과즙이 블렌딩된 ‘미닛메이드 플라워 장미&포도’ 2종으로 출시됐다.

빙그레는 ‘세상에 없던 우유’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으로 ‘리치피치맛우유’를 출시했다. 리치피치맛우유는 열대 과일 리치와 복숭아를 섞어 만든 제품이다. 첫 모금에서 리치 향과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맛이 느껴지고 상큼한 복숭아 맛으로 마무리된다. 색채 전문 기업 팬톤이 선정한 2019 올해의 색상인 리빙 코랄(Living Coral)을 우유로 재현해 시각적인 재미도 더했다.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에서 처음 선보이는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입안 가득 시원함을 전하는 배향과 상쾌한 스프라이트가 어우러진 탄산음료다. 스프라이트만의 상쾌함에 시원한 배향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제품이다.

새롭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된 ‘스프라이트 시원한 배향’은 패키지에 스프라이트 특유의 그린 컬러와 상쾌한 스파클링 기포 디자인을 삽입해 시원한 배향의 청량함을 강조했다.

푸르밀은 커피와 차를 조합해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 ‘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커피에 홍차를 넣어봄은 커피에 향긋한 홍차를 더한 제품으로 엄선된 고품질 홍차 추출분말과 커피가 어우러져 진하고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에는 커피에 녹차를 넣어봄은 부드러운 풍미를 가진 커피에 쌉싸름한 말차 분말을 더해 맛이 진하고 풍성하다. 두 제품 모두 신선한 원유로 만들어져 부드러운 라떼의 깊은 풍미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커피와 콜라의 이색 컬래버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커피 코카콜라’는 짜릿한 ‘코카콜라’에 커피를 더해 점심 식사 후나 오후 시간 등 나른함과 식곤증이 느껴질 때 짜릿한 활력을 전하는 탄산음료다.

특히 풍부한 커피 맛 사이로 퍼지는 코카콜라 고유의 시원하고 짜릿한 탄산이 나른한 오후를 깨우는 상쾌함을 전달하는 게 특징이다. 또 제로(Zero) 당분으로 출시되어 당분과 칼로리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아제약에서는 자양강장제 ‘박카스’를 음료가 아닌 젤리로 먹을 수 있는 '박카스맛 젤리'를 출시했다. 박카스맛 젤리는 젤리 안에 젤리가 들어있는 이중구조로 만들어져 풍부한 박카스의 맛과 향을 쫀득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다.

박카스맛 젤리 1봉에는 박카스F와 동일하게 타우린 1000mg이 함유되어 있다. 타우린은 생체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피로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김대희 기자  heeis@mirae-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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