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본사.(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종합인테리어 기업 한샘은 임원 2명을 포함한 총 652명 임직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한샘은 ‘성과가 탁월한 임직원을 발탁한다’가 이번 정기 인사 기조라고 설명했다.

한희석 한샘 특판사업부 상무와 장정삼 한샘넥서스 상무가 전무로 각각 승진했다. 특히 한 상무는 올해 특판사업 부문에서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둬 승진 대상자에 포함됐다.

한샘은 성과 창출 직원 보상·격려 차원에서 특진 대상자 규모를 지난해보다 2배 정도 늘렸다. 이에 따라 직원 총 27명이 직위와 연차 특진을 했다.

또 한샘은 여성 인재 성장을 위한 인사 평가 시스템을 안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출산 육아 휴직자의 경우 기본 근무 기간과 성과 평가를 기준으로 승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여성 임직원들이 불리한 인사 평가를 받는 것을 방지하는 차원이다.

한샘 관계자는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 탁월한 실적을 낸 임직원들의 노고 치하를 염두에 두고 올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