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서비스 부문 분리해 토탈패키지 시공 등 지원…7월 1일 분사

한샘 본사.(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한샘이 시공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실내건축·기계설비공사·창호공사업 부문을 분할해 ‘한샘서비스’(가칭)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샘은 분할 목적에 대해 “한샘이 영위하는 사업부문 중 시공서비스 부문(분할 대상 사업 부문)을 분리해 리하우스 패키지 사업의 성공 요소인 토탈패키지 시공을 지원할 것”이라며 “시공 물류 전문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할신설회사 설립 시에 발행하는 주식의 총수가 분할존속회사에 배정되므로 분할비율을 산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할존속회사인 한샘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 남고 신설회사 한샘서비스는 비상장법인이 되며 분할 기일은 7월 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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