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배우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 째 열애 중이라는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한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고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3일 현우의 소속사 트웬티포세븐와 표예진의 소속사 팬 스타즈컴퍼니 측은 "현우와 표예진이 3개월 째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양측 소속사는 "교제를 시작한 지 얼마되지 않았으니 예쁘게 봐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현우와 표예진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가 최근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현우와 표예진은 2016년 8월 첫 방송을 시작해 2017년 2월 종영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현우는 강태양 역을, 표예진은 김다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극중에서는 김다정의 일방적인 짝사랑으로 끝이 났지만 현실에서는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된 두 사람은 7살이라는 나이 차를 극복하고, 서로를 의지하며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후문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이동건 조윤희 부부에 이어 '월계수 2호 커플'이 되어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이 연애 3개월 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팬들은 "행복하길 바란다", "예쁜 사랑하세요"라며 응원과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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