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국대 경영관에서 ‘NH농협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2일 서울 중구 동국대 경영관에서 ‘NH농협 블록체인 전문인력 특별과정’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농협은행과 동국대 경영대학원이 지난 3월 개설한 블록체인 전문교육 과정에는 범농협 블록체인 핵심인력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이론 교육을 받고 실습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블록체인 브레인 스토밍과 블록체인 리더스 아이디어 발굴, 클라우드 서비스 및 블록체인 제작 실습 등이 이뤄졌다. 블록체인 활용사례 연구를 통해 블록체인을 각 회사별 실무에 적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이대훈 농협은행장은 “농협은 금융·유통·제조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블록체인을 통한 범농협 차원의 시너지 강화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이 실무적인 블록체인 개발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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