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대표이사 차남규 부회장(사진 오른쪽 두번째)이 출근길에 직원들에게 음료를 나눠주고 있다. (사진=한화생명)

[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한화생명은 추운 날씨에도 발로 뛰는 FP를 응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Lifeplus 카페'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Lifeplus 카페'는 차량을 이용한 이동식 카페로, 전국 56개 지역단과 71개 직장단체를 찾아간다. 

오는 3월 8일까지 본사 전 팀장과 임직원 200여명으로 구성된 도우미들이 단팥죽, 호박죽, 유자차, 쌍화차, 커피 등 따뜻한 음료를 직접 만들어 나눠줄 계획이다.

이날 차남규 부회장과 임원, 팀장 20여명은 63빌딩 본사에서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출근길 직원들에게 따뜻한 죽과 음료를 제공하며 임직원들을 맞이했다.  

찾아가는 'Lifeplus 카페'는 고객이 근무하는 직장단체도 직접 찾아갈 예정이다.

FP 추천을 통해 경북대학교병원, 조폐공사 등 71개 단체를 선정했다. 식사 후 휴식시간 등 오후 시간대를 이용해 따뜻한 죽과 차를 제공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찾아가는 Lifeplus 카페'를 통해 영업현장과 소통하고, 즐거움과 활기를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더불어 한화생명 고객들의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ifeplus'는 한화그룹 5개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 금융계열사가 공동 추진하는 브랜드 캠페인으로,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을 더 잘 살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시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