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단속기간 늘려…출근길 불시 단속 예고

▲ 서울 시내에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 (사진=뉴시스)

경찰청은 이 달 22일부터 내년 1월29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은 11월부터 송년 모임이 시작되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매년 12월부터 시행하던 연말연시 음주단속을 한 달 앞당겨 추진키로 했다.

술자리가 시작되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저녁 식사 시간대에는 경광등을 점등한 순찰차로 행락지, 유흥가 주변을 집중 순찰하며,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에서 일제히 음주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출근길에도 과음으로 숙취가 해소되지 않은 음주운전에 대해 불시에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전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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