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호점 CJ CGV신촌아트레온 개관식서 한국영화 부율 조정안 발표

▲ CGV신촌아트레온 외관 전경 모습.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20일 오전 11시 열리는 CJ CGV신촌아트레온 개관식에서 부율 조정안을 발표한다.

CJ CGV는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를 도입한 후 15년 만에 100호점 CJ CGV신촌아트레온을 개관함과 동시에 선도적으로 기존 부율 관행을 조정함으로써 영화업계 종사자들의 동반성장과 상생 실천의지를 천명하고자 한다.

CJ CGV는 CJ CGV강변 개관 이후 극장의 개념을 끊임없는 진화 발전시켜 한국영화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1998년 CJ CGV강변을 오픈하며 국내 최초로 멀티플렉스 시대를 열었고 새로운 복합문화공간 패러다임인 ‘컬쳐플렉스’를 변모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선보인 오감체험 상영관 ‘4DX’, 멀티 프로젝션 상영관 ‘ScreenX’ 등을 통한 테크놀로지적 진보와 새로운 프리미엄 공간으로 영화관을 디자인한 ‘더 프라이빗 씨네마’ ‘씨네드쉐프’ ‘골드클래스’ 등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적 변화를 컬쳐플렉스의 원동력으로 삼아 고객들에게 ‘영화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CJ CGV는 다양성영화 전문 브랜드 ‘무비꼴라쥬’를 2004년 국내 멀티플렉스 최초로 선보인 후 올해는 작년 대비 2배 넘게 무비꼴라쥬를 확대해 현재 18개 전용관을 운영 중에 있다.(올해 말 20개로 확대)

무비꼴라쥬는 다양성영화의 적극적인 발굴 및 상영 확대를 목표로 론칭한 만큼 지난 9년간 국내 영화시장의 건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역점을 둬왔다.

CJ CGV의 이번 부율 조정은 CJ그룹(회장 이재현)의 상생 경영 철학에 입각하여 영화계 선순환 강화 및 영화 제작 생태계 개선에 동참, 한국영화산업의 발전과 성장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의도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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