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전문유통회사인 더존비즈팜과 업무 제휴 맺고 약국용 ‘뽀로로 음료’ 출시

뽀로로 비타플러스 3종.(사진=팔도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어린이음료 시장 1위 업체인 팔도가 전국 약국전문유통 회사인 더존비즈팜(이창섭 대표)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지난해 어린이 비타민음료 ‘뽀로로 비타플러스’ 오렌지, 포도 2종을 출시한데 이어 ‘뽀로로 비타플러스 딸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뽀로로 비타플러스 딸기’는 활동량이 많은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비타민C가 1일 권장 섭취량의 40%(40mg)가 들어 있는 제품이다. 패키지는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에 편한 스파우트 파우치(파우치 몸체와 돌림형 마개의 조합) 용기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전국 약국전문유통 선두업체인 더존비즈팜을 통해 약국에서만 판매되며 가격은 1000원(100ml)이다.

김선수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해 출시한 ‘뽀로로 비타플러스’ 2종이 올해 상반기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새로운 맛의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며 “뽀로로 음료 브랜드를 맛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고품질의 어린이음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도는 2007년 ‘뽀로로 음료’ PET 제품을 처음 출시한 이후 우리 보리로 만든 ‘뽀로로 보리차’(2012년), 홍삼 농축액과 과즙을 담은 ‘뽀로로 홍삼쏙쏙’(2013년), 뽀로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용기에 지리산 암반수를 담은 ‘뽀로로 샘물’(2014년), 유산균이 들어 있는 ‘뽀로로 망고·멜론’(2015년), 비타민C가 풍부한 약국 판매용 ‘뽀로로 비타플러스 오렌지·포도’(2016년), 초코캔 음료 ‘뽀롱뽀롱 초코롱’(2017년) 등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대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