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경제 박시형 기자] BNK경남은행은 마곡·위례·동탄 등 수도권 지역 3곳에 지점을 동시 개점했다고 8일 밝혔다.
경남은행의 수도권지역 영업점 개점은 지난 1996년 11월 개점해 1999년 2월 폐점한 잠원동지점 이후 21년만이다.
BNK경남은행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지역 진출 교두보가 될 마곡지점ㆍ위례신도시지점ㆍ동탄역지점의 업무공간을 카페(Cafe)가 결합된 복합점포로 꾸몄다.
마곡지점은 김포공항 서울방향 대로변인 서울특별시 강서구 공항대로 227 마곡센트럴타워 2층에 자리를 잡았다.
마곡지점은 서울 강서지역 핫플레이스인 마곡지구 입주민과 입주기업들의 금융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영역을 넓혀나갈 예정이다.
위례신도시지점은 자가건물인 경기도 성남시 위례광장로 19 아이페리온 2층에 문을 열었다.
위례신도시지점은 신도시의 발전과 변화에 맞춰 금융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대로 495 동탄역리치안 2층에 마련된 동탄역지점은 동탄역 요지인 중심상가 중앙에 자리잡았다.
동탄역지점은 동탄2신도시 입주민과 동탄역을 오갈 유동인구의 금융수요에 맞춰 금융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마곡지점ㆍ위례신도시지점ㆍ동탄역지점은 영업점장을 포함한 6명의 여수신 금융전문가가 각각 근무하며 내방 고객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손교덕 은행장은 "BNK금융그룹의 금융인프라와 관계형금융 등 BNK경남은행이 지역에서 쌓은 금융노하우를 백분 활용해 고객만족을 실현시켜 나갈 것"이라며 "재경경남도민과 재경울산시민, 수도권 지역민들에게 친근하고 정직하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