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1의 청소년단체이자 인성교육기관인 한국청소년연맹. (사진=한국청소년연맹)

[미래경제 김하은 기자] 국내 최대의 학교청소년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아람단 등 청소년 단체활동이 학교폭력 예방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조사연구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연구는 청소년 단체활동을 통한 학교폭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기획됐다. 이에 관련 전문가 및 3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연구를 통해 보다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지역별 청소년들의 실태와 청소년 단체활동이 청소년의 공감능력, 또래관계 친사회적 행동, 또래간의 괴롭힘에 대한 생각, 자아탄력성 등에 대한 인과관계를 알아본다.

이번 설문조사 및 연구는 지난달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마칠 예정이다.

한국청소년연맹 관계자는 “학교폭력이 점차적으로 늘고 유형 또한 변종되고 있어 그에 따른 정책도입이 시급한 시점에 인성교육 전문단체인 한국청소년연맹이 앞장서 이러한 연구조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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