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과 가수 보아가 열애 중이다. (사진=뉴스1)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배우 주원, 가수 보아가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연상연하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주원 소속사 화이브라더스 측은 "주원이 보아와 교제 중이다"라고 밝혔다. 열애설이 불거진 직후 발빠른 열애 인정이었다. 관계자는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조심스레 덧붙였다.

보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도 곧바로 입장자료를 내고 "음악, 연기 등 공통의 관심사가 많아 호감을 갖게 됐다"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평소 지인, 동료들과 모임을 통해 알게 된 후 지난해 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알려졌다.

한편 주원은 지난 2006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보아는 2000년 가요계 데뷔 후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아시아의 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에는 JTBC 드라마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의 변신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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