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구매 시 배터리 홀더 또는 렌즈어댑터 증정

▲ 올림푸스 OM-D E-M1. (사진=올림푸스 제공)

올림푸스한국은 포서드와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을 통합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올림푸스 OM-D E-M1 (이하 E-M1)’을 내달 4일 정식 발매한다.

E-M1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올림푸스 DSLR 카메라인 E-System 시리즈의 포서드 렌즈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의 마이크로포서드 렌즈까지 호환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다.

전세계 미러리스 카메라 중 가장 많은 렌즈 활용도를 자랑하며, 듀얼AF시스템에 의해 초당 6.5연사 동체 추적 C-AF(움직이는 피사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가 가능함으로써, 뛰어 노는 아이들을 위한 아빠카메라로써 적합하며, 또한 방진・방적 기능과 함께 영하 10℃ 정도의 혹한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까지 갖춰 거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새로운 1628만 화소의 4/3인치 Live MOS 센서와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트루픽 VII 화상 처리 엔진을 통해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자랑한다. 파인 디테일 Ⅱ 기술로 각 렌즈마다 최적의 선예도와 배율 색수차 보정을 진행해 노이즈를 현저히 줄였다.

올림푸스한국은 E-M1의 발표 이후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고려해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다소 앞당겨진 다음달 4일로 발매시기를 결정했다. 가격은 바디킷이 165만원이며, 바디와 12-50mm 오토 줌 렌즈로 구성된 렌즈킷이 200만원, E-M1과 함께 새롭게 선보이는 M.ZUIKO PRO 렌즈군의 첫 번째 모델인 12-40mm 표준 줌 렌즈킷은 250만원에 판매된다.

또한 정식 발매에 앞서 오는 28일부터 사전구매예약을 실시하며, 내달 30일까지 구입 후 정품등록하는 고객들에게 배터리 홀더(HLD-7) 또는 포서드 렌즈 마운트 어댑터 (MMF-3)를 증정한다.

HLD-7은 세로 방향으로 사진을 촬영할 때 쉽게 사용하도록 추가로 셔터와 조작버튼이 제공되는 액세서리다. 장착 시 안정된 그립감을 제공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어 한번에 약 64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MMF-3는 포서드 규격의 렌즈를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바디에 장착할 때 사용하는 마운트 어댑터로, 기존 DSLR 카메라 유저도 E-M1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E-M1에 최적화된 ‘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는 올림푸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고성능 렌즈 그룹 ‘M.ZUIKO PRO’의 첫 제품으로,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표준 줌렌즈(35mm 환산 기준 초점거리 24~80mm)다. 방진・방적 기능은 물론,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해 고화질의 이미지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올림푸스 고유의 MSC(Movie & Still Compatible) 방식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AF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반셔터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업계 최고 수준의 빠른 AF 속도를 자랑한다.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이승원 본부장은 “고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정식 발매 일정을 앞당겼다”면서 “발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여준 유저들을 위해 특별 사은품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원활한 촬영을 돕는 유용한 사은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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