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건설현장 파견 협력사 및 ㈜한화 협력업체 가족 등 1300명 초대

▲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서울세계불꽃축제’.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00만 여명(경찰추산)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10월 5일 토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두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 여의도 한강공원 등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의 ㈜한화 연화팀을 비롯해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 총 4개국의 불꽃팀이 참가해 총 11만여 발의 환상적인 불꽃의 향연을 펼친 이번 행사는 2000년 이후 11번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화그룹이 국내기업의 해외건설공사 사상 최대수주 금액을 기록한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현장에 파견된 협력사 임직원의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이역만리 열사의 땅에 남편을 보낸 건설가족을 위로하고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동반성장을 실천하며 희망을 밝히는 불꽃을 함께 나눴다.

▲ 5일 저녁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 한화그룹이 11번째로 개최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초대된 이라크 비스마야 건설현장에 파견된 협력사 임직원의 가족들이 한강 선상카페에서 불꽃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한화그룹 제공)

㈜한화에서도 협력업체 가족 1200명을 초대해 불꽃축제를 함께 했다. 한강공원에 운집한 100만 여명에게 꿈과 희망을 담은 추억의 밤을 선사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100만명이 넘는 인파의 사고 방지와 행사 후 깨끗한 한강을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500명을 행사 시작부터 행사 후 밤 12시가 넘는 시간까지 행사장 전역에 배치했다.

특히 일요일 아침에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한강공원을 돌려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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