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상도파크자이 단지내상가 투시도. (이미지=GS건설 제공)

[미래경제 장경철 기자] GS건설은 오는 7월 초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471세대 규모 단지, 상도파크자이의 단지 내 상가를 경쟁입찰을 통해 일반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급되는 상가는 조합원분을 제외한 지하 2층~지하 1층(실제 지상 1~2층) 6개호실로 구성된다.

상가는 7호선 장승배기역 5번 출구 앞에 위치하며 탁 트인 광장과 맞닿아 있어 역세권 로드샵으로서의 가시성과 접근성을 갖췄다. 또한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입주민의 최단 동선이 상가를 통과하게 되어 있어, 1층뿐 아니라 2층 상가도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동작구청은 사업지 맞은 편 영도시장 일대에 2021년 완공을 목표로 동작행정타운 조성을 추진 중이며, 지난 4월 행정자치부의 타당성 심의 통과 후 현재 서울시 투자심사를 앞두고 있다. 동작구청의 계획에 따르면 지하 3층 ~ 지상 9층(연면적 4만 8350㎡)의 종합행정타운을 만들어 현재 노량진, 대방동 등에 흩어져 있는 구청사와 구의회, 시설관리공단, 경찰서, 소방서 등의 이전을 계획 하고 있다.

상도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가 위치한 곳과도 불과 150m 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매우 가까워 동작행정타운이 조성되면 향후 구매력 있는 유동인구의 유입이 더욱 많아지고 상가의 미래가치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오는 8월말부터 입주가 예정되어 빠른 임대 수익 창출도 장점으로 꼽힌다.

상도파크자이 상가 분양 관계자는 “상도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는 역세권 로드샵의 가시성과 단지 내 상가의 안정성을 모두 갖췄다”며, “특히 향후 동작행정타운이 조성되면 인근 다수의 재개발을 통한 신규 입주민과 더불어 구매력 높은 수요층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만큼 상가의 미래가치가 매우 뛰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상도파크자이 단지 내 상가는 7월 초 입찰 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홍보관은 서울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원에 위치한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경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