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송혜교. (사진=뉴스1)

배우 송혜교가 일본 자동차 미쓰비시 광고 제의를 거절한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송혜교 소속사 UAA는 지난 11일 "최근 미쓰비시 자동차의 중국 광고 모델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 역사적 문제가 있는 회사의 얼굴이 될 수 없었다. 배우와 소속사가 한 마음은 한 뜻으로 거절했다"고 밝혔다.

송혜교가 제안받은 미쓰비시는 일제강점기 당시 강제노역으로 대표되는 기업으로 지금도 피해자들과 소송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송혜교는 현재 한국과 중국 동시 방영 중인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으로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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