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투시도(사진=대림산업 제공)

(미래경제 장경철 기자) 대림산업이 4월 중 양주신도시에 두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를 공급한다.

경기도 양주신도시 A-18블록에 위치한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지하 1층~지상 25층, 13개동, 총 11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66㎡ 190가구 ▲74㎡ 280가구 ▲84㎡ 690가구다.

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7호선 연장사업을 비롯해 광역 교통망 개선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양주신도시 내에서도 교육, 편의시설 등의 생활인프라 조성이 발달되어 있는 중심부에 위치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올해 2월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 북부지역 광역 교통망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광역 도로 건설사업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지난 2014년 의정부~양주~동두천을 잇는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가 개통했으며, 오는 2017년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2020년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와 연결)가 순차적으로 개통할 예정이다.

경기 북부지역 광역 교통망 개선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면서 서울 북부 대체 주거지로서의 양주신도시의 위상도 높아지고 있다. 양주신도시는 약 1118만㎡ 부지에 6만여 세대가 들어서는 수도권 북부 최대 규모의 신도시다.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다.

북쪽으로는 동두천과 포천을 배후지로 남쪽으로 의정부와 서울 노원구, 도봉구 등과 맞닿아 있어 향후 경기 동북부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환경과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양주신도시는 지상 녹지공간이 전체 부지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신도시 중심부에 23만1,000㎡ 규모의 문화공원과 호수, 회암천(생태하천)이 조성된다.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공립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소가 계획되어 있다.

1160가구 규모인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앞서 분양한 1차(761가구)와 함께 총 1921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는 전 가구가 주거 선호도 높은 중소형(전용면적 66, 74, 84㎡)으로 구성된다. 모든 가구를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Bay 판상형으로 설계했으며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일조권을 확보했다.

단지에는 대림만의 특화 기술력도 도입된다. 가족 활동이 많은 거실과 주방 공간의 바닥 차음재를 일반(30mm)보다 2배 두꺼운 60mm로 적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 했으며, 집안의 모든 면에 끊김이 없는 단열 설계를 도입해 결로와 에너지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1층 세대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노약자, 장애인도 편리하고 로비에 들어설 수 있도록 한 오렌지로비도 적용한다.

현재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고객들이 직접 현장을 둘러볼 수 있도록 현장전망대를 운영 중이다. 전망대에서는 현장을 비롯하여 단지 주변 호수공원, 학교부지, 대규모 상업시설부지 등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분양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 견본주택은 경기도 양주시 광사동 651-4번지에 위치하며, 4월 중 본격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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