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다음주께 세계최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인 페이스북의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만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14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박 대통령과 저커버그의 다음주 접견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접견날짜는 오는 18일 오전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박 대통령은 저커버그와의 접견에서 창의력과 아이디어에 바탕을 둔 창조경제 구상을 설명하고 소프트웨어 산업발전과 융·복합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지난 4월22일과 26일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주인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구글의 래리 페이지 회장을 각각 만나 창조경제에 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조언을 구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강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