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이 결혼 1년6개월만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법조계 및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정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이 사건을 가사7단독에 배당했다.

이혼 소송에 이르게 된 경위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다. 부인 A씨 역시 “정씨가 가정 생활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해 왔다”며 부부의 재산과 관련한 가압류 신청을 해 받아 들여진 상태라고 전해졌다.

지난 2014년 정씨는 지인 소개로 만난 1살 연상인 전직 모델 출신 웹디자이너 A씨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으나 결혼 1년 6개월 만에 이혼 수순을 밟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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