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불안 해소 위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총력

▲ 외식 업체들은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사진=장수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최근 썩은 마늘 사용 파동, 유통기한 지난 식재료 사용, 원산지 허위 표시 등 일부 외식업체들의 불량한 위생 상태와 식재료 사용이 고발되면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먹거리 위생 관련 사태는 외식업계 전반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어 관련 업체들의 위기감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브랜드 이미지와 직결되기 때문에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총력을 기울이는 추세다.

초벌구이 생돼지 전문점 ’장수가’는 ‘음식의 기본을 지키는 사람들’이라는 신념 아래 믿을 만한 식재료 사용과 철저한 위생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수가는 제주도 양돈농장에서 제주산으로 인증 받은 돼지고기만을 선별해 납품할 뿐만 아니라 HACCP 인증 업체인 백록 육가공 업체에서 가공이 이루어져 고기의 맛과 품질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메뉴를 주문 즉시 조리해 음식에 신선함을 유지함은 물론 R&D 사업팀을 통해 장수가만의 주방 서비스 교육관리 시스템(Back of House)을 구축하여 항상 위생적이고 청결한 부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행주, 도마, 칼, 수저 등 각종 주방 기구에 대한 철저한 관리 매뉴얼을 구비, 전 매장에서 세밀한 위생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답례떡 브랜드 떡담(대표 임철준)은 건강, 맛, 행복 슬로건으로 정할 만큼 소비자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떡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떡담의 떡은 우리 쌀과 함께 강원도 쑥, 청정 수리취, 미국 FDA승인을 받은 팥고물 등 14가지 천연재료를 사용한다.

또한 떡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즉석찜기’와 쌀 가루 저온숙성 등의 방법으로 주문과 동시에 따끈한 떡을 만들며 서울 전 지역을 3시간 이내로 배송 가능한 안전 배송 서비스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떡담은 농식품부 장관상 대상 및 쌀가공품 품평회 2년 연속 수상 등의 쾌거를 이뤘다

프리미엄 김밥 브랜드 ‘바르다 김선생’(대표 나상균)은 좋은 식재료 발굴에 가장 공을 들인다.

바르다 김선생은 재료만은 절대 타협하지 않는다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신선함과 건강함을 갖춘 식재료를 고집하고 있다.

바르다 김선생의 김밥에 들어가는 주요 식재료인 김과 밥은 남해 청정지역에서 자란 원초를 엄선해 두 번 구운 김을 사용하고 있으며 쌀은 친환경 식품기업 올가니카와 제휴를 맺어 도정한지 15일 미만의 서해안 간척지 햅쌀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에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식재료의 원산지와 쌀의 도정일자를 고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내에 배치하여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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