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이 포르투갈 명문 클럽 FC포르투로 이적한다. (사진=뉴스1)

국가대표 공격수 석현준(25·비토리아 세투발)이 포르투갈 명문 클럽 FC 포르투로 이적할 전망이다.

포르투갈 스포츠 전문매체 '아 볼라'는 5일(현지시간) "석현준이 포르투로 이적한다"고 전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보도에 따르면 오는 7일 열리는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리그 16라운드 경기가 석현준이 비토리아 유니폼을 입고 뛰는 마지막 경기가 될 예정이다.

매체는 "포르투는 석현준의 소유권 70%를 보유하고 있는 비토리아 세투발에 150만 유로(약 19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페르난도 올리베이라 비토리아 회장은 7일 이적 작업을 최종 마무리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석현준은 올 시즌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11골을 넣으며 맹활약하고 있다. 포르투는 리그에서 27차례나 우승한 최대 명문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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