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함연지. (사진=오뚜기 카레 CF 캡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연예인 중 주식 부자 5위에 랭크됐다.

재벌닷컴은 최근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보유한 상장 주식의 가치가 366억원(4일 기준)으로 올해 초보다 171억8000만원(88.5%) 증가해 연예인 주식 부자 5순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함연지는 뉴욕대 티쉬예술학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해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했다. 이어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 출연했으며 최근 공연을 시작한 '무한동력'에도 참여하고 있다.

함연지는 오뚜기 창업주인 함태호 명예회장의 손녀이자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알려졌다. 오뚜기 카레 CF에 직접 출연한 바 있다.

함연지는 14세이던 2006년 당시 12억원에 달하는 오뚜기 주식 1만주를 보유해 미성년 주식부자 순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르면 연예인 주식부자 1위는 2362억원 규모로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차지했다. 이어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 한성호 FNC엔터테인먼트 대표, 배용준 키이스트 최대주주가 2, 3, 4위를 각각 차지했다.

저작권자 © 미래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온라인뉴스팀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