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故 김상순의 빈소가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사진=뉴스1)

원로 배우 김상순이 별세했다.

지난 25일 향년 78세 원로 배우 김상순의 별세 소식이 전해졌다.

원로배우 故 김상순의 빈소가 25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몇 달 전 폐암 말기를 판정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25일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

1954년 연극배우로 시작한 故 김상순은 1961년 MBC 라디오 성우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1971년 드라마 ‘수사반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명성황후’, ‘아내’, ‘신돈’,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발인은 27일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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