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마케팅 올인…IFA에서는 공개 안할 것”

LG전자가 이르면 9월말, 늦어도 10월초에는 전략 스마트폰인 ‘뷰3’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9월 초 독일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인 IFA에선 뷰3가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LG전자는 19일 IFA에서는 최근 출시된 G2의 마케팅에 올인한다. 뷰3는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뷰3는 G2처럼 스냅드래곤 800을 탑재하고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드(LTE-A)를 지원하며 5인치 대화면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지난 7일 미국 뉴욕에서 전략 스마트폰인 G2를 공개한 데 이어 뷰3까지 공개하면서 ‘G시리즈’와 ‘뷰시리즈’라는 두 프리미엄급 라인업을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전작인 뷰2가 국내에서만 판매된 것과는 뷰3는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뷰3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의 대항마 역할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갤럭시노트3는 IFA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김석 기자  biz_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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