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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유통
2024.03.14 09:30
[미래경제 김석 기자] CJ제일제당이 네이버 공식 브랜드스토어에 판매자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하고 최대 99%까지 할인하는 제일제당 세일 페스타(이하 ‘제세페’)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 CJ제일제당 자사몰인 ‘CJ더마켓’에 내일도착 서비스를 도입한 데 이어 판매자 도착보장으로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도 CJ제일제당의 전 제품을 주문한 다음날 바로 받아볼 수 있게 됐다.이와 함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도 선보인다. 그동안 묶음 상품(번들) 위주로 구매 가능했던 방식에서 원하는 제품을 낱개로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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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융
2024.03.14 09: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그동안 고금리 등으로 인한 은행권의 ‘고실적’이 점차 감소세를 보일 전망이다. 금리 인하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조이기에 나섰기 때문이다.아울러 금융당국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에 대한 분쟁조정기준안을 내놓으면서 은행들의 배상에 따라 실적 악화 요인이 된다.1조원을 크게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는 홍콩ELS와 순이자마진 감소 등으로 인한 실적 저하가 예상되면서 은행권은 지출을 최소화하며 긴축경영에 나서고 있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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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건설·부동산
2024.03.14 08: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H는 올해 층간소음 1등급 기술을 개발해 층간소음의 근본적인 해법을 제시한다. 또한 이를 위해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기술혁신 시험시설(가칭)'을 개관한다고 14일 밝혔다.LH는 지난해 즉각적인 층간소음 성능개선을 위해 공공주택 공급정책(뉴⁚홈)부터 바닥두께 기준을 상향(21→25cm) 적용하고 있다. 아울러 모든 공공주택에 현재 법적 성능(4등급)보다 한 단계 높은 3등급 설계기준을 전면 적용하는 등 층간소음 저감 기술 기준을 높여 나가고 있다.층간소음 1등급 저감 기술은 구조형식, 슬래브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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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금융
2024.03.14 08:3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또 다시 지난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이 약 5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하지만 2금융권 가계대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금융권 가계대출은 1년 만에 줄었다.한국은행이 지난 13일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00조3000억원으로 한 달 전보다 2조원 늘었다.은행권 가계대출은 2022년 하반기부터 지난해 3월까지 줄곧 감소세를 유지하다가 4월 2조3000억원으로 늘고 11개월 연속 불어나고 있다.가계대출 종류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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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사회
2024.03.13 17:39
[미래경제 김정희 기자] 전국의 의과대학 교수들이 전공의 복귀를 위한 정부의 전향적 태도를 촉구하며 '사직 결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1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국 19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오는 15일까지 사직서 제출 여부에 대한 논의를 마치기로 했다.19개 의대는 서울대·연세대·울산대·가톨릭대·제주대·원광대·인제대·한림대·아주대·단국대·경상대·충북대·한양대·대구가톨릭대·부산대·충남대·건국대·강원대·계명대이다.비대위에 참여하는 의대는 더 늘어날 수 있다.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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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
2024.03.13 17:3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포스코그룹의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한 끝에 1000억원대를 훌쩍 넘는 추징금을 부과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해 3월 중순부터 포스코홀딩스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한 끝에 약 1600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앞서 국세청은 지난해 3월 16일부터 포스코그룹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에 대한 세무조사 착수했다.이번 세무조사는 2018년 이후 약 5년 만에 받는 세무조사로 통상적인 기업의 정기세무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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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제약
2024.03.13 17:0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13일 성남시청에서 성남시와 지속가능경영 환경 분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환경 경영 실천에 나선다.이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분야 상생 협력은 협약기관들이 ESG 환경 분야 가치 실현을 위해 유기적인 협조 체계 구축을 통해 긴밀한 협력을 실행하는데 그 목적으로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협약기업에게 ESG 환경 분야 활동을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관련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협약 기업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ESG 환경 분야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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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4.03.13 17:01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13일 오전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신한금융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포함한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중심 경영 다짐을 위한 ‘윤리실천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매년 전 그룹사 임직원들의 윤리준법 인식 제고를 위해 윤리실천 서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직무별, 직급별 윤리준법 교육 확대를 통해 그룹의 윤리준법 문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이와 함께 신한금융은 22년 그룹 윤리강령 개정, 23년 경영진 중심 윤리준법 메시지 전파에 이어 올해부터는 윤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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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4.03.13 17:01
▲ 고인 : 백유현 (향년 91세)▲ 일 시: 2024. 3. 12(화) 오후 6시경▲ 빈 소: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장례식장 특1호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1) / 02-2227-7500▲ 발 인: 2024. 3. 15(금) 오전 9시▲ 노영아씨 배우자상, 백경탁·백정완(대우건설 사장)·백혜선씨 부친상, 성은영·김은경씨 시부상, 홍성창씨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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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13 17:0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삼성전자 직원들의 평균 급여가 11%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3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직원 평균 급여는 1억2000만원으로 전년(1억3500만원) 대비 11.1% 감소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성과급이 대폭 줄어든 영향이다.작년 사내이사 5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은 총 220억900만원으로, 1인당 평균 44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보수 총액 289억3000만원(1인당 평균 57억8600만원)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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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4.03.13 17:01
[미래경제 김석 기자] 정용진 회장 승진 이후 본격적인 ‘정용진의 신세계’가 시작되면서 성과에 맞는 공정한 보상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파격적 인사제도를 시행한다.이는 내부 시스템 개혁으로 실적 위기에 빠진 그룹 계열사의 경영 혁신을 위한 첫 변화로 이를 통한 그룹 내부 긴장감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내부적으로 마련한 핵심성과지표(KPI)를 토대로 이르면 다음 달부터 임원진 수시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그룹 전통인 연말 정기 인사 체계의 틀을 벗어나 기대 실적에 못 미치거나 경영상 오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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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2024.03.13 15:5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제이에스케이(대표이사 안정선)와의 전략적 협약을 통해 전문가용 미용기기로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을 론칭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동국제약은 식물 연구 노하우와 피부 과학 기술 그리고 제이에스케이의 에스테틱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더마 케어를 선사하는 전문가용 미용기기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마데카더마 파인울샷’은 동국제약의 전문성과 집중초음파(HIFU) 기술을 이용한 전문가용 피부 미용 기기이다. 저통증1 초음파기술을 활용해 피부에 자극은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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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13 15:5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의 핵심 해상전력이 될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광개토-III Batch-II) 2번함' 건조를 본격화했다.HD현대중공업은 12일 울산 본사 특수선 야드에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2번함의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은 선박에 사용되는 첫 번째 블록을 도크 안에 거치하면서 성공적인 건조와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선박 건조가 본궤도에 올랐음을 의미한다.대한민국 해군은 총 3척의 8200톤급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을 도입할 계획으로, HD현대중공업이 3척 모두 건조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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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13 13: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2024년형 Neo QLED·삼성 OLED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AI TV시대를 선언했다. 2006년 세계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올해까지 19년 연속 글로벌 1위 왕좌를 노린다.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15일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신제품 론칭 기념행사 'Unbox & Discover 2024'를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512개의 뉴럴 네트워크를 가진 '3세대 AI 8K 프로세서' 탑재로 개선된 성능 ▲초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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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13 11: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구현한 100% 히트펌프 건조 기술과 생활가전 세계 1위다운 차별화된 편리함으로 무장한 올인원 세탁건조기 끝판왕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를 13일부터 판매한다. 트롬 워시콤보는 세탁과 건조 용량이 각각 25kg, 15kg인 올인원 세탁건조기다. 시작 버튼만 한 번 누르면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올인원 제품이다. 제품 높이와 깊이가 커져 공간을 많이 차지하는 다른 국내외 동종 제품들과 달리, 기존 동급 트롬 세탁기 한 대와 동일한 컴팩트한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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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2024.03.13 11: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 내 노동조합 가운데 최대 규모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에 가입한 조합원 수가 처음으로 2만명을 돌파했다. 반도체 부문의 성과급 지급률 공개 이후 가입자 수가 급증하며 3개월 새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삼노 조합원 수는 2만27명으로, 창립 5년 만에 2만명을 넘었다.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 12만4000여명의 약 16% 수준이다.전삼노 조합원 수는 지난해 9000명 수준을 유지하다가 성과급 예상 지급률이 공지된 이후 12월 말 1만명을 넘어섰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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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2024.03.13 11:00
[미래경제 김석 기자] 동원F&B(대표이사 김성용)는 지난달 선보인 프리미엄 액상 발효유 ‘덴마크 하이(Hej!) 요구르트’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병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같은 수치는 1초에 한 개 이상씩 팔린 셈이다.덴마크 하이 요구르트가 출시 초기부터 흥행한 요인으로는 덴마크산 유산균과 호흡기 특허 원료, 당류 저감 등 세 가지 트렌드를 한 병에 담아낸 점이 꼽힌다.덴마크 하이 요구르트는 덴마크산 유산균 포함 100억 CFU(보장균수)를 보증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액상 발효유 제품이다. 특히 GC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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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
2024.03.13 10: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테스(TES)가 일본 대표 리스 기업과 손잡고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테스는 지난 11일 일본 도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 본사에서 일본 대표 리스 기업인 스미토모 미쓰이 파이낸스 앤 리싱(Sumitomo Mitsui Finance and Leasing Company, 이하 SMFL)과 SMFL의 렌탈 전문 자회사 SMFLR(SMFL Rental Company)과 함께 '일본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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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4.03.13 10: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지난 12일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한국위원회가 발표한 ‘CDP Climate Change’ 부문에서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명예의 전당 플래티넘 클럽에 편입 했다고 밝혔다.CDP는 전세계 금융 투자 기관의 위임을 받아 전 세계 주요 상장 및 비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이슈 대응과 관련한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신한금융그룹은 2023년 국내 금융사로는 유일하게 Leadership A 평가를 받았으며 국내 금융사 최초로 아너스클럽에 선정 및 아너스클럽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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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기업
2024.03.13 09: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제철 사내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중 일부를 현대제철의 근로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대법원에서도 인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지난 12일 근로자 161명이 현대제철을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 확인 등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판결을 파기·환송하면서 이같이 판단했다.소송을 제기한 원고들은 현대제철과 도급계약을 체결한 협력업체 소속으로 순천공장에서 제조·정비 등 업무에 종사했다.이들은 현대제철이 자신들을 사실상 근로 감독하면서 불법 파견을 유지해왔으므로 현대제철 근로자로서의 지위를 법원이 확인해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