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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16:4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기업 10곳 중 4곳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용조정이 필요하다고 보는 것으로 조사됐다.9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국내기업 3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고용·임금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참여 기업 40.5%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하고 일감이 줄어 고용조정이 필요하다고 답했다.실제 인원을 감축한 기업은 10곳 중 1곳 정도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국내 기업들의 신규 채용은 줄어들 전망이다.올해 채용 일정을 묻는 질문에 기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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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14:4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그룹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 20억원을 기탁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긴급 지원한다.SK그룹은 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2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하는 등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기부금은 재해구호 물품 지원과 수해 피해지역 복구 등에 사용된다.SK그룹은 또 관계사별로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친다고 말했다.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침수된 전화기 수리를 위한 차량을 긴급 투입하고 대피소에 와이파이와 IPTV를 무료로 지원한다.SK네트웍스 자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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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8:3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선방을 이뤘다.7일 금호석유화학은 올 2분기 매출 1조262억원, 영업이익 1201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0.6%, 영업이익은 13% 감소했다.매출 감소에도 수익성은 크게 떨어지지 않는 깜짝 실적이라는 평가다.이 같은 이유는 의료용 장갑 원료 등으로 쓰이는 NB라텍스 같은 특수제품 마진이 좋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합성수지 부문도 일회용 플라스틱, 가전제품 등의 수요가 탄탄한 영향이 크다.회사 측은 올 3분기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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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5:5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올해 상반기 유가증권 시장에서 가장 뜨거웠던 종목이었던 바이오에 이어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이 주목받고 있다. LG화학과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은 이러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연일 신고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가 주목받기 시작한건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수석 부회장의 배터리 회동 이후 본격화됐다.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서 생산한 차세대 전기차 생산을 앞두고 있는 현대차가 배터리 협력을 위해 4대 그룹 총수들과 잇단 협력을 구축하면서다.여기에 불을 지핀 것은 LG화학이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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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5:2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케미칼(대표이사 김교현)이 올해 2분기 잠정실적(연결기준) 매출액 2조6822억원, 영업이익 32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롯데케미칼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전방산업의 수요 약세와 대산공장 사고로 인한 기회 손실 및 일회성 비용이 반영됐다”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8.1% 감소했으나 저가 원재료 투입 및 주요 제품의 수요 회복세에 따라 전분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롯데케미칼과 주요 자회사의 2분기 실적을 보면 기초소재사업은 매출액 1조4501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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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10:2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헬로비전은 2분기 잠정 영업실적 공시를 통해 매출 2701억원, 영업이익 95억원, 순이익 58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케이블TV 가입자는 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2분기 매출은 2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억원(▼5.4%) 감소했지만, 전 분기 대비 112억 원 (▲4.3%)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1억원(▼1.3%) 줄어들었으나, 전 분기와 비교해 20억원(▲27.3%) 늘어난 수치를 보였다.전 분기 흑자 전환한 당기순이익은 2분기 58억 원을 기록하며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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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7 09:5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유플러스가 3분기 연속 통신사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LG유플러스는 7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9.2% 증가한 2397억원을 달성,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2019년 4분기부터 2020년 2분기까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5%(2019.4Q), 11.5%(2020.1Q), 59.2%(2020.2Q)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3분기 연속으로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2분기는 영업이익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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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8:5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가 기대 신작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이하 히어로즈워)'를 이달 13일 출시 한다고 밝혔다. '히어로즈워: 카운터어택'는 지난 2013년 출시 후 SRPG(전략역할수행게임)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히어로즈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게임으로, 원작의 정통성을 계승한 동시에 전략 전투에 포커스를 맞춰 게임성을 한층 더 발전시켜 개발됐다.'히어로즈워'는 기존 한 타씩 주고받는 턴제 전투 방식에 캐릭터별 이동 범위와 스킬 사거리를 적용해 차별화된 액션 요소와 강화된 전투 시스템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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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8:5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내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e모빌리티 전반에 걸쳐 협력 및 인프라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 6일 특허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6월 전기차 전용 모빌리티 서비스 이핏의 상표특허를 출원했다.이핏은 내년부터 본격화되는 전기차 시장 반격을 위한 전용 모빌리티 서비어로 전기차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충전예약, 차량진단, 충전경로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특히 모바일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이 같은 기능이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업계에선 이핏의 서비스가 내년에 양산되는 신형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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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7:2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6일 경기도 오산시 기술연구소에서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성숙기 서브비전(Sub-Vision) 선포식'을 가졌다.지난 2014년 '고객에게 행복 에너지를 제공하는 도시가스 최고의 기업'이라는 CCM 비전을 정립한 삼천리는 이를 이루기 위해 3년 단위의 CCM 도입기(2014년~2016년), 성장기(2017년~2019년), 성숙기(2020년~2022년)를 설정하고 각 시기에 맞는 서브비전을 수립해왔다. 이날 삼천리는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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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5:0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유플러스는 U+5G, U+인터넷 고객만 사용할 수 있었던 클라우드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24일부터 온 국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지포스나우는 리그 오브 레전드, 검은 사막, 하이퍼 스케이프(8월 11일 정식 출시 예정), 데스티니 가디언즈와 같은 고사양 게임을 일반PCㆍMacㆍ 5G스마트폰, IPTV에서 구동해주는 서비스로, 국내에서는 현재 300여종의 게임이 지원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엔비디아의 지포스나우 국내 단독 파트너사로서 작년 9월부터 세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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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1:4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 C&C가 청년 장애인 디지털 ICT 전문가 육성 및 취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있다.SK㈜ C&C는 6일 청년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인 'SIAT(Smart IT Advanced Training, 씨앗)' 프로그램 4기 교육생 36명이 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씨앗'은 SK㈜ C&C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맞춤훈련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장애인 ICT 전문가 육성·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고교·대학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한다. 2017년 1기부터 2019년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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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0: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림산업이 협력회사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의 성과를 협력회사와 공유한다고 6일 밝혔다. 대림은 첨단 장비와 IT기술을 통해서 분석한 공사현장의 다양한 정보를 디지털 자료로 변환해 협력회사에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대림이 개발한 스마트 건설 기술과 장비, 노하우도 전파해 협력회사의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 하고 있다.건설 현장에서 측량은 가장 기본적인 작업이다. 작업 범위와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서 수시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사람이 일일이 수작업으로 측량을 진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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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10: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텔레콤이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0년 2분기 매출 4조 6028억 원, 영업이익 3595억 원, 순이익 4322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New Biz 전 부문의 꾸준한 성장과 무선 사업 실적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영향 등으로 66.8%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코로나 장기화 및 5G 네트워크 투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언택트에 특화된 다양한 신사업을 성장 동력으로 안착시킨 결과다.SK텔레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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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7:3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달 31일 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유수인용대책위원회를 통해 설천면 내 저소득가구 대학생 40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7월 31일 오후에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김병철 상무와 임직원 7명, 원당천유수인용대책위원회 이강전 위원장과 대책위원 8명,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이영재 관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지역사회 인재개발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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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5:5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제철이 철강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으로부터 형강과 철근 제품에 대해 GR (Good Recycled Product, 우수재활용 제품) 인증을 신규 취득했다.현대제철은 전기로를 통해 재활용하지 않으면 폐기물이 되는 철스크랩을 주원료로 형강 및 철근 등의 제품을 연간 1000만톤이상 생산하고 있다. 철스크랩은 철광석, 석탄 등 다른 제강 원료 대비 CO2 및 폐기물 배출이 상대적으로 낮은 환경친화적이다. 이처럼 현대제철은 철스크랩의 재활용을 통해 제품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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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4:5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지난해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주식 보유 논란으로 한차례 구설에 올랐던 이테크건설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 중이다.4일 이테크건설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 7월 초 부터 서울 서초구 이테크건설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인력을 투입해 세무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이테크건설은 올해 시공능력평가 순위 40위의 중견 건설사로 플랜트 및 토건 사업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주거 브랜드 더리브를 론칭하며 주택 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특히 이테크건설은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미공개 활용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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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10: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기아차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신차들을 잇달아 공개하며 내수시장 사수에 나선다.올 상반기 글로벌 완성차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판매 감소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의 경우는 달랐다. 잇달아 공격적으로 출시한 신차들이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내수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이끌었고, 이를 바탕으로 코로나19로 막힌 수출 감소를 어느 정도 버텨낼 수 있었다.현대‧기아차는 이 같은 전략을 하반기에도 그대로 유지한다는 계획이다.가장 먼저 선봉에 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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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5 09: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오는 9월 15일(글로벌 기준)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이 한국에 상륙한다. 출시 국가는 미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총 22개국으로 아시아에선 한국이 유일하다.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클라우드 게임 사업 관련 글로벌 초협력을 선언한지 1년여 만에 오는 9월 15일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임을 정식 출시한다. 양사는 출시를 맞아 게임 마케팅,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 운영 전반에서 협력을 이어간다.국내 1위 5G 가입자와 세계 최고 수준의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기술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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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4 12:0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의 외교 갈등 때 마다 사업부별 반사이익을 거두고 있다. 미중 무역갈등 확산에 따른 탈화웨이 움직임에 5G 통신 장비 시장에서 수혜를 입은 데 이어 최근에는 인도와 중국의 국경 폭력사태로 갈등이 빚어지면서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깜짝 반등에 성공했다.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의 2분기 시장점유율이 26%로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전분기 점유율 16%로 3위였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는 놀라운 성장세다. 1위인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