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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4:0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효성의 에어백이 글로벌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브랜드 '강혁'과 만나 친환경 의류로 재탄생한다.효성첨단소재는 인더스트리얼 패션 브랜드 '강혁'에 에어백 원단을 무상으로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효성첨단소재가 제공한 에어백 원단은 치수 등 규격이 맞지 않아 판매하지 못하는 제품으로 자켓 700벌을 만들 수 있는 양이다. ‘강혁’은 이를 스키복 컨셉의 자켓, 팬츠 등 의류 23종으로 제작해 5월 초 콜렉션을 선보인다.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인 '강혁'은 친환경 의류를 만든다. 최근 글로벌 패션업계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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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2:4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패밀리허브' 기능을 갖춘 비스포크(BESPOKE) 냉장고 신제품을 3일 출시한다.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이 제품은 특히 식품 자동 인식, 맞춤형 식단 추천 등의 기능을 구현하는 ‘푸드 AI’ 기술이 적용돼 식재료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평 받아 왔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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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1:1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코오롱인더스트가 자체 개발한 투명PI필름인 CPIⓇ필름으로 중국 시장에서 폴더블폰 대중화를 앞당기며 커버윈도우 시장을 선점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최근 샤오미가 출시한 폴더블폰인 미믹스폴드(Mi Mix Fold) 커버윈도우에 CPIⓇ필름이 적용됐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 CPIⓇ필름은 샤오미를 포함해 중국 내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폴더블 디스플레이용 소재 시장 전체에서 점유율 90%에 육박해 박막유리를 제외한 커버윈도우용 시장에서 독보적 1위를 차지하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의 CPIⓇ필름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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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3 11:1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헬로비전이 케이블TV 서비스인 헬로tv에서 국내 최초로 24시간 방송 VOD 무제한 이용권인 '하루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헬로tv '하루봄'은 각 채널별 유·무료 VOD를 24시간 동안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KBS·MBC·SBS·JTBC· TV조선 총 5개 채널을 대상으로 우선 서비스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처럼 TV 시청이 편한 날을 골라 하루봄을 구매하면, '놀면 뭐하니' '모범택시' '미스 몬테크리스토' '로스쿨' '사랑의 콜센타' 등 채널별 대표 시리즈를 하루 종일 몰아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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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12: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친환경차 판매 12년 만에 전세계 누적 판매 200만대를 돌파했다.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기아의 버스·중형 이상 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은 204만4947대를 기록했다.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 모델을 판매하기 시작한 이후 12년만에 달성한 기록이다.현대차·기아는 2018년 친환경차 누적 판매 100만대를 기록한 뒤 3년 만에 200만대 판매를 달성했다.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는 전년 대비 36% 증가한 50만1000대를 기록하며 처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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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11: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Neo QLED 8K'를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는 메시지를 담은 새로운 영상 'Neo LIFE'를 1일 공개했다.삼성전자는 Neo QLED 8K와 함께하는 다양한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그려내기 위해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엄마이자 운동 마니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약하는 이시영 씨와 환경운동가, 사진작가, 그리고 열정적인 축구팬으로 소문난 류준열 씨를 주인공으로 발탁했다.먼저 '이시영의 Neo LIFE' 편은 '멀티' 기능을 통해 아들과 함께 각자 취향에 맞는 영상을 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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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11: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유플러스는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스마트항만 구축을 위한 5G 네트워크를 도입해 하역장비, 물류창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국내항만 중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하역장비 등 항만운영에 적용하는 항만은 아직 없다. LG유플러스는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가는 스마트·자동화항만의 필수요소인 5G 기술을 부산에 도입하고 확대할 계획이다.컨테이너터미널에서 물류 흐름에 가장 큰 '병목현상'이 발생하는 곳은 컨테이너를 쌓는 야적장이다. 부두에 들어온 수많은 배들이 내려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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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2 10:3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지난해 국내 개인투자자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6억주를 넘어서며 개인 지분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다.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보통주)는 6억533만주, 지분율은 10.13%로 집계됐다.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보유 지분이 1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는 기관 투자자(국민연금 제외)는 물론, 국민연금 보유 지분보다도 높은 수치다.국민연금을 제외한 기관 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은 4.58%로, 개인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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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8:1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금호석유화학그룹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석유화학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선제적인 R&BD(사업화 연계기술 개발) 활동은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업계에서 구축해온 기술 리더십의 기반이었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최근 산업계의 경쟁 심화와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외부 상황 속에서도 사업 부문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잘 아는 분야에서 잘 한다' 주력 제품의 기술 격차 확대금호석유화학은 니트릴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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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8:1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의선 회장이 현대자동차그룹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동일인(총수)'으로 지정됐다. 최근 차량 반도체 수급 불안에 대한 문제와 지배구조 개편 등 어깨가 더욱 무거워질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9일 현대차그룹의 총수를 정몽구 명예회장에서 정의선 회장으로 변경했다. 정 명예회장의 퇴진 행보는 이미 이전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다. 2014년 현대제철에 이어 2018년에는 현대건설 등기이사직을 차례로 내려놓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정의선 회장 선임과 함께 명예회장으로 추대돼 사실상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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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8:1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관심을 모았던 고(故) 이건희 회장이 주식재산 상속 비율이 공개 됐다. 대부분은 법정상속 비율대로 홍라희 여사와 이재용·이부진·이서현 남매가 상속받기로 했지만 삼성 지배구조상 삼성전자 지배의 핵심 연결고리인 삼성생명 지분은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를 위해 이재용 부회장이 절반을 상속받고, 나머지는 동생들이 나눠 상속받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 등 삼성 주요계열사는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최대주주 소유주식 변동신고서를 공시했다.이건희 회장이 남긴 주식은 삼성전자 4.18%와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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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7: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 총수 일가가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신고하고 첫 납부를 마쳤다.사정당국에 다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유족의 세무대리인 김앤장은 용산세무서에 유족을 대리해 상속세를 신고하고 신고세액의 6분의 1인 2조원을 납부했다. 이날은 유족의 상속세 신고 기한 마지막 날이다.앞서 지난 28일 삼성전자는 "유족들은 고 이건희 회장이 남긴 삼성생명,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계열사 지분과 부동산 등 전체 유산의 절반이 넘는 12조원 이상을 상속세로 납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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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6: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지난해 4분기 애플에 내줬던 세계 1위 자리를 되찾았다.30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1분기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의 21.7%를 차지해 전체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16%)는 애플(21%)에 이어 2위로 밀려났으나 곧바로 제자리를 찾은 것이다.2위는 16.8%의 애플이었고, 이어 샤오미 13.7%, 오포 10.7%, 비보 10.0% 등 순이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1 시리즈의 성공적 출시로 매출액과 판매량 모두 증가했고, 유럽, 미국,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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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1:3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이노베이션의 2차전지 소재 자회사이자 상반기 마지막 대형 IPO(기업공개)로 주목을 받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크게 흥행하며 공모주 청약을 마감했다. 일반 공모주 청약 기간 동안 81조원에 육박하는 청약증거금을 끌어모으면서 기업공개 역사상 최대 증거금 기록을 세우며 크게 흥행했다. 이에 따라 SKIET 직원들의 자사주 매입 규모와 상장 시 얻게 되는 시세 차익에도 관심이 쏠린다. 30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SKIET 직원 1인당 평균 우리사주 물량은 대략 1만2000주 수준으로 금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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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0:4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렌터카가 전기차 배터리의 최고 가치인 '안전하게 오래 쓰는'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협업키로 했다. 이를 위해 SK렌터카에 들어간 배터리의 실시간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그간 전기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간의 협력은 많이 있었지만, 배터리 기업과 렌터카 운영사가 ‘안전하게 오래쓰는 배터리’를 목표로 협력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양사는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제조사로서 쌓아온 배터리 분석 역량과 SK렌터카의 자동차 통합 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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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10:4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효성이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시키고, 100년 효성을 위한 지속가능경영체제 구축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지주사인 ㈜효성은 29일 이사회를 열고 환경‧사회‧지배구조에 관한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에서 지배구조 개선을 담당해 온 투명경영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ESG경영위원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ESG경영위원회 설치는 환경보호, 사회적 안전망 등에 대한 고객과 사회, 주주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원이다.ESG경영위원회는 기존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 온 ▲특수관계인 간 거래 심의 ▲주주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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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18: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설탕판매 제조 업체인 삼양사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지난달 말 서울 종로에 위치한 삼양사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인력을 투입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삼양사는 지난 2016년 회사 분할 후 받는 두 번째 세무조사로 5년 만에 받는 세무조사다. 조사 일정은 6월까지 약 3개월 일정으로 진행된다.삼양그룹은 지난 2011년 지주사인 삼양홀딩스와 사업회사인 삼양사, 삼양바이오팜 등 3개 회사로 인적‧물적 분할을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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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18: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상반기 기업공개(IPO) 마지막 '대어'로 꼽힌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공모주 청약에서 80조원 넘는 돈을 끌어모으며 앞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운 역대 최대 증거금 기록을 다시 썼다.29일 대표 주관사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28~29일 진행된 SKIET 일반인 공모주 청약에서 80조9017억원의 증거금이 모였다.올해 초 역대 최대를 기록했던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 증거금을 뛰어넘는 규모다.전날 22조원에 이어 이날에는 58조원이 몰렸다.특히 중복 공모 청약이 금지되기 전 마지막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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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18: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는 전 세계 게임팬들이 기다려온 신작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을 전 세계 동시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전 세계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출시 시점부터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웨스턴 지역과 일본,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등 아시아권까지 총 15개 언어로 서비스를 실시한다. 백년전쟁은 컴투스의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글로벌 기대작으로, 서머너즈 워 특유의 뛰어난 전략성에 전투 액션성까지 모두 갖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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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9 16: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물산은 기후변화대응 관련 세계적 평가제도인 '2020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Korea Awards'에서 5년 연속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는 한편, 2년 연속 최고등급인 ‘CDP Korea 명예의 전당-플래티넘 클럽’에 편입됐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관련 정보공개를 요구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전 세계 500개 이상의 금융기관에서 정보를 요청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20년 기준 시가총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