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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5: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차와 기아가 빠른 경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올렸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의 올해 상반기 판매량(제네시스 포함)이 80만4944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는 42만6433대를 팔았다. 이는 작년 상반기 대비 52.2% 증가한 수치로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제네시스 브랜드 판매량은 1만9298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55.9% 늘었다.기아 역시 역대 최다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상반기에 37만8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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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2:0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국제사회가 추진하는 디지털세 과세 대상에 오를 전망이다.기획재정부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 20개국(G20) 포괄적 이행체계(IF)의 디지털세 합의안을 발표했다. 합의안은 오는 10월 G20 정상회의에서 최종 합의를 거쳐 2023년 발효를 목표로 한다.디지털세 과세 논의는 크게 필라(Pillar)1과 필라2의 두 가지 방향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필라1은 규모가 크고 이익률이 높은 다국적 기업들이 본국뿐 아니라 시장 소재지국에도 세금을 내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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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0:2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케미칼이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로 14번째인 이번 보고서는 지속가능경영 관련 국제 기구 GRI가 권고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작성 표준’에 따라 작성됐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투자자, 평가사가 요구하는 ‘MSCI ESG 평가’ 내용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지속가능회계기준위원회(SASB)가 공개를 요구하고 있는 정보 역시 담겼다.이번 보고서에서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사업강화’ ‘자원선순환 확대’ ‘기후위기 대응’ ‘그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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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2 10: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국전력과 SK에너지가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전력과 SK에너지는 지난 7월 1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 공동개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와 한국전력 이종환 사업총괄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한국전력은 국내 최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자로, 국내 최대 충전사업자간 로밍 플랫폼인 차지링크(ChargeLink) 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운전자와 충전사업자에게 편리한 충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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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9: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회사인 캐나다 전장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이하 마그나)이 설립한 파워트레인 합작사가 1일 공식으로 출범했다.LG전자는 1일 이사회를 거쳐 LG-마그나 합작사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 설립을 위해 자동차 부품사업(VS) 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물적분할하는 내용을 의결했다.이 회사의 지분 49%는 마그나가 인수하며, 이달 중순경 주식 양수도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식적으로 합작 법인 설립 절차가 마무리된다. 마그나의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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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7:1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대우건설 본입찰 과정이 다시 진행된다. 중흥건설과 DS네트웍스의 2파전으로 굳혀진 가운데 중흥건설의 입찰 가격이 너무 높았다는 이유에서다.1일 IB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 최대주주인 KDB인베스트먼트는 본입찰에 참여한 중흥건설, DS네트웍스 컨소시엄 등 2곳을 상대로 2일 재입찰을 결정했다.양측이 써낸 인수가격 차이가 큰 점이 재입찰 결정의 배경으로 꼽힌다.중흥건설은 2조3000억원을,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1조8000억원 수준을 써낸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안팎에서는 호반건설이 인수 재도전에 나설 것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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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7:1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는 1일 무선사업부와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을 맡고 있는 이원진 부사장을 사장에 임명했다.구글 총괄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사장은 2014년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으로 영입됐으며, 2020년부터는 무선사업부 서비스사업팀장도 맡아 세트 부문 전반의 서비스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 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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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7:1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롯데엠시시(대표이사 윤승호)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 문화 확산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일 밝혔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가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이다.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을 팻말 또는 SNS 등으로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앞서 롯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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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7:1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1962년 대한민국 최초의 정유기업으로 출범해 대한민국 최고의 정유‧화학 기업으로 성장해 온 SK이노베이션이 창립 60년을 한해 앞두고 '탄소 사업에서 그린 중심 사업'으로 회사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파이낸셜 스토리(Financial Story)'를 발표했다.SK이노베이션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김준 총괄사장, 김종훈 이사회 의장 등 전 경영진과 국내외 시장 및 언론 관계자 등 2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SK이노베이션 스토리 데이(Story Day)'를 갖고 이같이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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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3:5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유플러스가 고객중심경영과 질적성장을 통해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진화한다. 오는 2025년까지 비통신사업 분야에서 전사 매출의 30%를 달성하고, 이를 위해 AI·빅데이터 등 6대 주요분야에서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LG유플러스는 6월 30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황현식 사장 대표이사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황 사장은 이 자리에서 LG유플러스를 '고객의 일상에 즐거운 변화를 주도하는 디지털 혁신기업'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황 사장은 "LG유플러스는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끊임없이 혁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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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1:3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화그룹이 앞서 예고한대로 미국 수소전기차업체 니콜라 지분을 매각했다.그린니콜라홀딩스는 공시를 통해 회사가 보유중인 니콜라 주식 2213만주 중 290만주를 매각했다고 1일 밝혔다.그린니콜라홀딩스는 한화종합화학과 한화에너지가 니콜라 투자를 위해 미국에 설립한 법인이다.매각 금액은 5367만달러(한화 607억원)이며, 이번 주식 매각으로 한화측이 보유한 니콜라 지분은 5.6%에서 4.86%로 떨어졌다.그린니콜라홀딩스는 지난 3월 공시에서 올해 6월9일부터 12월10일까지 니콜라 보유 지분의 최대 5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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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1 11: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전자가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C랩(C-Lab) 아웃사이드' 공모전을 7월 1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한다.이번 공모전은 'Create, Great 스타트업, 위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AI ▲AR·VR·XR ▲교육 ▲환경 ▲디지털헬스 ▲로보틱스 등 9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국내에 법인 등록한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접수는 'C랩 아웃사이드' 사이트에서 할 수 있다.지난 해 공모전에는 501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했고, 총 1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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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7:5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을 기대하던 현대자동차가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서 삐걱대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이날 울산공장에서 하언태 사장과 이상수 노조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13차 교섭에서 결렬을 선언했다.노조는 이날 사측이 제시안 교섭안이 조합원 요구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것으로 판단했다.사측은 이날 기본급 5만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금 100%+300만원, 품질향상 격려금 200만원, 10만원 상당 복지 포인트 지급 등을 제시했다.반면 노조는 올해 요구안으로 임금 9만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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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7:5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 C&C는 30일, 현대글로벌서비스와 '글로벌 차세대 원(ONE)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 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2016년에 설립된 현대중공업 그룹의 서비스 전문회사인 현대글로벌서비스는 ▲그린에너지 솔루션 ▲스마트십 솔루션 ▲선박생애주기관리 솔루션 ▲발전 플랜트 O&M(운영 및 유지보수) ▲벙커링(선박 연료유 공급 등) 서비스 등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을 진행중이다.이번 사업은 국내외로 분리 운영되던 현대글로벌서비스 ERP 시스템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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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5:1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가 SK그룹의 첫 리츠이자 자회사인 SK리츠(SK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에 대한 코스피 상장을 추진한다.SK㈜는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SK리츠 상장 추진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올해 6월 국토교통부에서 영업인가를 획득한 SK리츠는 SK서린빌딩, SK 주유소 등 SK그룹 부동산 자산을 중심으로 하며, 초기 자산규모만 2조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SK리츠 운용을 담당할 SK리츠운용(AMC·자산관리위탁회사)도 리츠 추진 업무를 담당했던 신도철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국내 유수의 자산운용사, 회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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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1:0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미니 LED 적용한 'LG QNED 미니LED'를 본격 출시한다.LG전자는 이번 주 북미 주요 유통업체 공급을 시작으로 일본과 유럽, 한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LG QNED TV를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에는 내달 중순께 출시될 예정이다. LG QNED TV는 해상도(8K·4K), 크기(86형·75형·65형) 및 사양 등에 따라 총 7개 모델로 구성된다.미니LED TV는 광원 역할을 하는 백라이트 주변에 100∼2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를 촘촘하게 넣은 액정표시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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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30 11:0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텔레콤은 제휴사 할인 중심으로 운영된 기존의 'T 멤버십'을 고객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새로운 혜택 프로그램으로 재탄생 시킨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를 8월 중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1997년 7월, 이통사 최초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011 리더스클럽'이란 이름으로 탄생했던 'T 멤버십'은 24년간 다양한 분야의 인기있는 제휴사들과 함께하는 최고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이번 개편은 기존 제휴사별 단순 할인 혜택에서 벗어나 포인트 프로그램, 리워드/이벤트 참여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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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9:1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지상조업을 담당하는 자회사 아시아나에어포트가 국세청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국세청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에어포트 본사에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인력을 보내 회계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에 착수했다.이번 아시아나에어포트에 대한 세무조사는 2014년 이후 약 7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상적인 기업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서울청 조사1국이 나온 것으로 확인되면서 4~5년 주기로 진행되는 정기 세무조사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아시아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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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9:1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9일 회장 취임 3년을 맞았다. 구 회장은 실용주의를 앞세운 과감한 '선택과 집중' 전략을 취하면서 적자를 지속해왔던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 철수를 결정하는 한편 배터리, 전장부품 등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업으로 탈바꿈 시켰다는 평가다.구 회장은 2018년 고(故) 구본무 LG 회장이 갑작스럽게 타계한 후 LG가(家)의 '장자 승계' 원칙에 따라 총수 자리에 올랐다. 취임 당시 만 40세로 국내 5대 그룹사 회장 중 가장 어린나이에 그룹을 이끌어나가야 할 막중한 책임을 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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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19:1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HMM은 1만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12척의 신조발주 계약을 조선 2사와 각각 체결했다고 29일 공시했다.29일 부산항 신항 현대부산신항만(HPNT)에서 개최된 선박 건조 체결식은 현대중공업(6척)과 대우조선해양(6척)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이번 체결식에는 배재훈 HMM 사장을 비롯해 가삼현 한국조선해양 사장과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참석했다.총 12척의 선박 건조 금액은 약 1조7776억원의 규모이며, 2024년 상반기까지 모두 인도 받을 예정이다.한편 HMM은 지난 2018년 정부의 '해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