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금융
2021.10.26 10:4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 세무신고 솔루션 제공 업체 널리소프트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SSEM’ 이용 손님을 위한 전용 통장 ‘하나 SSEM 통장’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하나 SSEM 통장은 SSEM앱 내에서 비대면으로 개설 가능한 사업자 통장이다.하나 SSEM 통장은 편리한 세무신고 및 납부를 돕기 위해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면제 ▲자동화기기 인출 수수료 면제 ▲SSEM앱과 연동된 현금 입출 장부 자동 기록 ▲국세청 홈텍스 세금신고 계좌 자동 등록에 따른 편리한 세금 신고 및 납부 기능 등 다양
-
금융
금융
2021.10.26 09:5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삼성생명이 특별한 마케팅을 이어가며 유기농 햅쌀 ‘삼성생명미(米)’를 유통기업 마켓컬리를 통해 26일 출시했다.앞서 지난 4월 병물 ‘삼성생명수(水)’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이색’ 마케팅이다.삼성생명미는 올해 생산한 유기농 백미, 귀리, 잡곡 각 450∼500g으로 구성됐다.삼성생명의 인기 상품인 ‘New종합건강보험 일당백’ ‘든든플러스 종신보험’ ‘New올인원 암보험’에서 착안해 곡물별로 ‘일당백미’ ‘든든플러스귀리’ ‘올인원잡곡’으로 이름을 붙였다.판매 1세트 당 1000원이 적립돼 지역아동센터에
-
금융
금융
2021.10.25 17:2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7∼9월) 7786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순이익 기준·잠정)을 거둬 누적 당기순이익 2조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이는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으로 전분기보다 3.3% 증가하며 연속으로 최대치를 경신했다. 올해 1∼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2조1983억원으로 이 역시 역대 최대 실적이며 전년보다 92.8% 증가했다.우리금융 측은 “지주 전환 이후 지속된 수익기반 확대 전략과 건전성 및 비용 관리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결과”라
-
금융
금융
2021.10.25 16:5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가 26일 발표 예정인 가계부채 보완 대책 중 신용대출 한도에서 장례식과 결혼식 등 불가피한 자금 수요를 예외로 허용한다.이는 가계대출을 전방위로 제한하면서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는 여론을 의식한 조치로 실수요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앞서 전세대출 및 잔금대출 등을 추가 대책에서 제외하기로 한 점도 같은 복안이다.다만 소득 수준에 따라 대출 한도를 제한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를 조기 확대해 상환 심사를 강화하는 점이 보완책의 골자인 만큼 연
-
금융
금융
2021.10.25 16:0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은행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환경부는 유통과 제조, 통신, 금융업 등 분야에서 탄소중립 생활실천 확산에 동참할 기업 19곳과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은행권에서는 신한은행이 유일한 협약 대상으로 선정됐다.탄소중립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지구의 이산화탄소 흡수량과 균형을 이뤄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지지 않는 것이다. 탄소중립 생활실천은 이를 위해 가정과 기업이 주요 생활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행동을 말한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금융
금융
2021.10.25 16:0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가 서민 실수요 보호를 위해 전세대출 규제는 완화했지만 대출 한도를 조이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조기 확대 등 더욱 강력한 가계부채 보완대책을 꺼내들 전망이다.25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26일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조기 확대와 분할 상환 및 대출 심사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가계 부채 관리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이 방안에는 처음부터 원금을 분할 상환하도록 은행에 분할 상환 비율을 높이는 방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도 지난 21일
-
금융
금융
2021.10.25 10:1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우선 상환능력중심 대출관행 정착을 위해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내용의 가계부채 관리 내실화 방안을 만들었다”고 밝혔다.25일 고 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무위원들과 ‘10월 가계부채 정무위원회 당정 협의’ 모두발언을 통해 “동시에 취약계층과 실수요자를 각별히 보호해 균형감을 유지하려 노력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가계부채가 코로나19 극복과정에 증가세가 급격히 확대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며 “실물경제 대비 규모
-
금융
금융
2021.10.25 10:1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KB국민은행은 27일 새로운 ‘KB스타뱅킹’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업그레이된 앱은 자동로그인 기능 탑재로 별동의 인증 단계 없이 바로 구동되고 이체 과정에서도 별도의 ‘진행’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내용 입력이 끝나면 거래 화면으로 자동 전환된다.홈 화면에서는 KB국민은행 상품뿐 아니라 다른 은행, 증권, 저축은행 계좌 등 대표 계좌를 5개까지 설정할 수 있어 잔액 확인과 이체가 더 쉬워졌다.특히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마이자산관리’ 메뉴가 새롭게 만들어졌다.이 메뉴에서는 이용자
-
금융
금융
2021.10.25 10:1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카카오뱅크(대표이사 윤호영, Daniel)는 청소년 대상 금융서비스인 카카오뱅크 mini에 26일 동안 매일 1000원씩 돈을 모을 수 있는 ‘mini 26일저금’(이하 26일저금)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5일 밝혔다.카카오뱅크 mini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26일저금은 청소년들의 저축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했으며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처럼 ‘도전과 성공’ 요소를 부여했다.매일 저금에 성공하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의 26일저금 서비스 화면에 ‘니니즈 캐릭터’가 하나씩 늘어난다. 도전 현황은 카
-
금융
금융
2021.10.24 12:1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금융권에서 필수로 자리 잡고 있다.실제 금융사들은 ESG 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 친환경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중장기적인 기업 경쟁력에 손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KB금융그룹은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만들고 이사회 차원에서 ESG 사안을 직접 챙기고 있다.구체적으로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을 50조원까지 확대하고 이 중 25조원을 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분
-
금융
금융
2021.10.24 11: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의 대출 조이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에 이어 신용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의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더욱이 대출심사도 까다롭고 한도까지 규제하는 등 대출 문턱도 높아지고 있다. 주요 카드사 카드론(장기카드대출)과 저축은행 가계신용대출 평균 금리가 석 달 사이 1%포인트 넘게 올랐다.제2금융권은 서민들이 생활자금 조달을 위해 주로 이용하는 만큼 급전이 필요한 중·저 신용자의 부담과 갈 곳 잃는 ‘대출 난민’이 더 많아 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2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
-
금융
금융
2021.10.24 10: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금융당국으로부터 ‘경영개선요구’를 받은 MG손해보험이 경영개선계획을 다시금 재출해야 할 상황으로 이마저도 불승인되면 강제적 조치의 경영개선명령 대상으로 지정될 수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지난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MG손보 경영개선계획안이 승인받지 못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본확충계획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경영개선계획안을 최근 불승인했다”고 밝혔다.MG손보는 지난 6월말 기준 지급여력(RBC)비율이 97%로 전분기 대
-
금융
금융
2021.10.23 13: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앞서 고평가 논란에 규제 이슈까지 겹치며 두번이나 상장 일정을 연기했던 카카오페이가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공모가를 희망 범위 최상단인 9만원으로 확정했다.카카오페이의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실시된 수요예측에 참여한 1545곳 중 99.99%는 공모가 밴드(6만~9만원) 최상단인 9만원 이상의 가격으로 신청했고 기관의 공모주 주문금액은 1518조원에 달했다.특히 이번 수요예측에 참여한 국내·해외 기관 중 최단 1개월에서 최장 6개월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70.4%로, 2014년 이후 IPO를 통해 1조원
-
금융
금융
2021.10.23 09: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환매 연기된 더플랫폼 아시아무역금융펀드,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증권(DLS), 젠투 파트너스 DLS 등 세 가지 상품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금 일부를 선지급하기로 결정했다.선지급 대상 상품의 총 규모는 1975억원으로 우리은행은 고객과 개별적으로 합의해 투자 원금의 50%를 선지급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환매 연기 기간이 길어지면서 상품의 투자금 회수 시기가 불투명하고 고객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고객 유동성 지원 및 신뢰 회복 차원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
금융
금융
2021.10.22 17:3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하나금융그룹은 올 3분기 9287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6815억원을 시현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4%(5771억원) 증가한 수치다.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지속적 성장(9658억원, 기여도 36.0%, 전년 동기 대비 4.7%포인트 증가)과 안정적인 비용 관리에 힘입은 결과다.주요 비은행 관계사인 하나금융투자는 3분기 누적 4095억원(전년 동기 대비 1232억원, 43.0%
-
금융
금융
2021.10.22 15:57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수협중앙회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해 임차보증금(전셋값) 대출을 재개한다.수협은 지난 1일 자체 중단했던 가계대출 가운데 임차보증금 대출을 다시 취급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대출은 전국 수협 영업점 대면 창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대출모집 법인을 통한 대출은 불가능하다.또한 잔금 지급일 이후에는 대출받을 수 없으며 전세 갱신 시 대출 가능 금액은 임차보증금 증액 범위 내로 제한된다.
-
금융
금융
2021.10.22 14:26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은행연합회의 은행권 3분기 퇴직연금 수익률 공시에서 퇴직연금 DB형과 DC형 모두 합산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6분기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2020년 2분기부터 은행연합회가 공시하는 12개 은행의 퇴직연금 DB형과 DC형 합산 수익률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고 특히 DC형의 경우 직전 1년 합산 수익률 기준 2.93%를 기록하며 은행권 최하위 사업자 대비 1.63%나 높았다.퇴직연금 시장은 약 263조원(2021년 3분기말 기준) 규모로 성장했고 이 중 회사가 운
-
금융
금융
2021.10.22 14:1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압박에 시중은행들이 아파트 잔금대출 기준을 시세에서 분양가 기준으로 바꾸면서 이사철 서민들의 걱정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더욱이 전세대출 등 일부 대출을 빼고도 올 연말까지 전 금융권의 ‘대출 절벽’ 사태는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19일 은행권과의 ‘입주사업장 점검 태스크포스’ 킥오프 회의에서 “많은 수(受)분양자에게 잔금대출이 공급될 수 있도록 불요불급한 대출이 취급되지 않게 해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이달 14일
-
금융
금융
2021.10.22 13:1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21일 유튜브 생중계로 ‘2021년 수출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한 150여개 기업 실무자 3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강좌는 ▲수출입 결제방법 및 신용장실무 ▲수출입 관련 외환거래 ▲외국환 위규 사례 등 수출입 업무 관련 필수 이론과 실제 사례 위주로 편성됐다.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수출입 아카데미는 하나은행 전문가가 거래기업 실무자와 임원들에게 수출입 업무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방식
-
금융
금융
2021.10.22 10:5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20~30대 청년층의 전세 대출이 88조여원으로 지난 5년간 60조여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부동산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대출 열풍에 전세난까지 덮치면서 2017년 29조1738억원이었던 20~30대 청년층의 전세자금 대출 잔액이 5년 만에 88조234억원으로 급증했다.전체 전세자금 대출 잔액 중 청년층 대출 비중은 60%에 달했다. 특히 20대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2017년 4조3891억원에 불과했지만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