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경제
2021.10.13 10:0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열린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월드옥타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 산하 국제통상전략연구원(원장 신현태)이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2021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는 15일까지 이어지는 ‘제25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의 일환이다.국제통상전략연구원은 2006년 재외동포 경제인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정책방안 연구와 한민족 경제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월드옥타
-
경제
경제
2021.10.05 15:0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미국 한인 차세대가 창업한 디저트 프랜차이즈 도너츄(Donutechew, 공동대표 한경욱·한은미)가 미국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받으며 미 동부지역 10개 신규 매장 계약에 성공했다.버지니아주 한국 스타일 도너츠 프렌차이즈를 경영하고 있는 한경욱 도너츄(Donutchew) 공동대표는 요즘 신바람이 나 있다. K-도너츠 인기가 올라가며 생산량이 판매량을 따라가지 못해 매일 일찍 매장 문을 닫아야 하기 때문이다.한 대표는 지난 4월 오픈한 이후 매달 30% 이상의 매출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8월 매출 기준 1
-
경제
경제
2021.10.01 09: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최근 6년간 국세청 직원 260여명니 뇌물수수와 성매매, 불법촬영 등 범죄로 징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실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수사기관에 형사사건으로 입건돼 징계를 받은 국세청 직원은 모두 258명이다.2016년 68명, 2017년 52명, 2018년 44명, 2019년 34명, 2020년 40명, 2021년 8월까지 20명이 징계를 받아 범죄에 따른 징계 건수는 감소하는 추세다.이들이 저지른 범죄는 다양했다.
-
경제
경제
2021.09.30 17:5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부모의 도움을 받아 고가 주택 등 재산을 편법 취득하거나, 탈세로 사치 생활을 누린 프리랜서 등 30대 이하 연소자 44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은 고가 상가빌딩 취득 자금 등 편법 증여 혐의가 있는 사람이 155명, 허위 채무 계약을 이용한 편법 증여 혐의가 있는 사람이 72명, 명의신탁이나 유상증자 등 변칙적인 자본거래를 이용한 편법 증여 혐의자가 197명이다.개인 인터넷 방송 등을 통해 수익을 내면서 소득신고를 누락하거나 가공 경비를 통해 소득을 감춘 혐
-
경제
경제
2021.09.29 14:49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한인 차세대 경제인 양성을 위해 마련한‘2021 제19기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지난 25일에 시작해 10월 9일까지 2주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된다.이번 차세대 모국방문교육은 18개국 50개 도시 한인청년 158명과 국내 13개 대학 창업준비생 44명 등 202명이 참석했다.월드옥타 차세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청년들이 새로운 창업정보와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다.지난
-
경제
경제
2021.09.23 12:06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부와 한국전력이 10월 1일부터 적용되는 4분기 전기요금을 전격 인상했다. 전기료 인상은 2013년 11월 이후 약 8년 만이다.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가격이 저렴한 원자력 발전 대신 LNG 등 단가가 비싼 연료를 사용한 탓이다.정부와 한전은 4분기(10~12월) 최종 연료비 조정단가를 kWh당 0.0원으로 책정했다고 23일 발표했다.전분기(-3원)보다는 3.0원 오른 것이며, 지난해와는 같은 수준으로 돌아갔다. 이에 따라 월평균 350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라면 전기료는 4분기에 매달 최대
-
경제
경제
2021.09.16 16:5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난지원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중앙정부가 73조원에 가까운 적자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2007년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적자지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사회보장기금 수지를 합한 ‘일반정부’ 적자가 경제규모(GDP)에 견줘 다른 나라들보다 큰 편이 아니라는 게 한국은행의 설명이다.16일 한은이 발표한 ‘2020년 공공부문계정(잠정)’에 따르면 중앙정부의 작년 총수입(355조2000억원)에서 총지출(428조원)을 뺀 수지는 72조8000억원 적자로 집계됐다.한은이 집계하는 국민계
-
경제
경제
2021.09.13 16:38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차세대 무역인 양성과 실질적 창업지원을 위해‘2021 미서부 통합 차세대 창업 무역스쿨’을 지난 10~12일(LA현지시간) 미국 LA 한인타운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월드옥타 LA지회(지회장 최영석)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로스엔젤레스, 달라스, 휴스톤, 샌디에고 등 미국 서부 4개 지회 차세대 및 창업 준비생 70여 명(오프라인 50, 온라인 30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입교식에는 고석화 월드옥타 명예회장과 LA지회 최
-
경제
경제
2021.09.02 10:00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가 주최하는 ‘차세대 글로벌 창업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이 25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전 과정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이 교육은 20대 차세대 위원회가 직접 준비하고 주관하에 진행된다. 모국 방문교육은 한인 청년들이 창업 계획을 세우고 세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하는 자리다.19년차를 맞는 올해 모국 방문교육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들은 25일 오리엔테이션 및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 동안의 일
-
경제
경제
2021.08.29 09:45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내년도 건강보험료율이 올해보다 1.89% 오르며 직장인은 월평균 2475원을 더 내게 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 26일 밤 건강보험 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2022년 건강보험료율을 1.89%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에 따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현행 6.86%에서 내년 6.99%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201.5원에서 205.3원으로 각각 오르게 된다.직장가입자가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는 올해 6월 부과 기준 13만612원에서 13만38
-
경제
경제
2021.08.24 17:23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착수했다. 24일 투자은행(IB) 및 세무 당국에 따르면 국세청은 올해 1월부터 김 회장에 대한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국세청은 김 회장이 장기간 신고 누락한 소득을 최대 1000억원으로 파악하고 추징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다. 국세청의 기준대로라면 부과세율은 75%에 달해 과세 금액도 막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국세청은 지난 2018년 MBK파트너스가 ING생명(현 오렌지라이프)과 코웨이 매각 과정에서 발생한 1조원의 양도 차익 가운데 MBK파트너스 몫
-
경제
경제
2021.08.24 17:0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은 불법·불공정행위로 폭리를 챙겨 호화·사치 생활을 누리거나 서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편법으로 재산을 축적한 탈세혐의자 59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조사 대상 중 불법·불공정 탈세혐의자는 29명, 서민 피해 가중 탈세혐의자는 30명이다.불법·불공정 탈세혐의자의 경우 철거·폐기물 처리·골재 채취 등 지역 인·허가 사업을 독점한 채 단가를 후려치거나 불법 하도급을 줘 폭리를 취한 업체, 원산지·위생시설기준을 위반한 업체 등이 포함됐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호황을 누
-
경제
경제
2021.08.19 15:37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세청이 소득이 전혀 없거나 사회생활을 막 시작해 자금 여력이 부족한데도 고가 아파트나 빌라를 취득한 20대 이하 연소자 등 9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세무조사 대상에 오른 97명은 고가 아파트 취득자금 편법 증여 혐의가 있는 사람 40명, 다세대·연립주택 등 빌라 취득자금 편법 증여 혐의가 있는 사람 11명, 재건축 아파트 취득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사람 46명이다.적발되 사례를 살펴보면 10대 후반인 A는 수억원의 보증금과 인테리어 비용을 들여 프랜차이즈 음식점을 창업하고, 고가아파
-
경제
경제
2021.08.19 15:1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첫 전용 전기차 모델인 GV60의 이미지를 19일 공개했다. GV6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정체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바탕으로 날렵한 쿠페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스타일을 구현했다. 차명에도 제네시스 라인업 모델 중 가장 낮은 숫자인 '60'을 부여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전면부는 볼륨감 넘치는 차체에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를 적용하고 램프 레벨 아래로 한층 역동적인 형상의 크레스트 그릴을 배치해 고성능 이미지
-
경제
경제
2021.08.19 15: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당론 법안으로 밀어붙였던 공시가격 '상위 2%' 부과안이 전격 폐기됐다. 또한 1가구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과세 기준선이 9억원에서 11억원으로 일괄 상향된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9일 오전 조세소위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종부세 개정안 대안을 합의 처리했다.1주택자 종부세 추가공제액을 3억원에서 5억원으로 상향하는 내용이 골자다. 여기에 기본 공제액 6억원을 더하면 과세 기준액은 11억원이 된다.다만 6억원씩(합산 12억원) 공제받는 부부 공동명의를 비롯해 다른 부과기준은 그대로 유지된다
-
경제
경제
2021.08.18 10:08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올해 상반기 302억3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주요그룹 총수일가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대기업 총수 중에서는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이 약 80억원의 보수를 받아 1위에 올랐고, 최근 가석방으로 풀려난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은 '무보수'를 이어갔다.17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정몽구 명예회장은 현대모비스에서 급여 4억7200만원과 퇴직소득 297억6300만원 등 총 302억3400만원을 받았다.퇴직금은 평균 급여(1억7000만원)
-
경제
경제
2021.08.08 14:52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지난해 3월 코로나19 1차 대유행을 시작으로 1년 5개월의 시간이 흐른 지금도 코로나는 더욱 극심해지고 있다.더욱이 지난달 12일부터는 수도권에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시행되고 이 조치가 22일까지 2주 또 다시 연장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터널 속에 한숨만 깊어지고 있다.전국 소상공인 카드 매출 정보를 관리하는 한국신용데이터 따르면 7월 26일~8월 1일 한 주간 서울 자영업자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9년 같은 기간보다 17% 줄었다.서울 도심 지역과
-
경제
경제
2021.08.05 18:26
[미래경제 김석 기자] 재단법인 티앤씨재단(T&C foundation, tncfoundation.org)이 아포브(APoV)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작품들을 대체불가능한토큰(NFT : Non-Fungible Tokens) 아트로 제작하고 NFT 플랫폼인 피쳐드 바이 바이낸스(Featured by Binance)에서 경매를 진행한다.아포브 전시 ‘너와 내가 만든 세상’은 한국, 중국, 일본 작가 8명의 설치 작품과 다섯 가지 테마 작품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전시다. 올해 5월개관 이후 제주 포도뮤
-
경제
경제
2021.08.03 11:3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 Neo QLED가 탄소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 발자국-탄소저감인증(Reducing CO2)'을 받았다.'카본 트러스트'는 영국 정부가 기후 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을 목적으로 설립한 인증 기관으로, 4K 이상 해상도를 가진 TV가 이 인증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탄소 발자국 인증은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기준에 의거해 평가하며, 특히 탄소저감 인증은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발
-
경제
경제
2021.07.29 17:08
[미래경제 김석 기자] 국세청이 개발지역 부동산탈세 특별조사단이 374명을 대상으로 3차 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3차 세무조사에는 2개 이상 개발지역에서 여러 차례 토지를 취득하거나 일가족이 가구원별로 부동산을 사들인 경우, 경찰청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가 수사 진행 과정에서 통보한 탈세혐의자 등이 포함됐다.구체적으로는 ▲부동산 취득자금을 편법 증여받거나 관련 사업체 소득을 누락한 혐의가 있는 사람 225명 ▲법인자금을 유출해 토지 취득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혐의가 있는 사주일가 28명 ▲탈세자금 등으로 업무와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