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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3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했다. 앞서 장남 김동관 부회장과 삼남 김동선 부사장의 경영을 맡고 사업장을 찾은데 이어 마지막으로 차남 김동원 사장의 금융 계열사까지 찾으며 사실상 세 아들의 경영 현장 방문을 마무리 지은 셈이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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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11: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3조8692억원, 영업이익 5427억원, 당기순이익 862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9.8%, 2.4% 늘어났다.전기차를 포함한 전체 완성차 시장의 정체 등 전반적으로 업계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매출 규모는 소폭 감소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우호적인 환율과 A/S부품사업의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면서 증가세를 보였다.모듈 및 핵심부품 사업은 지난 1분기 대비 9.1% 하락한 10조 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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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4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HMM은 선박과 선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을 도입한다고 밝혔다.AI(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 '딥아이즈(Deep Eyes)'는 기존 CCTV가 아닌 AI영상분석 기능이 탑재된 CCTV를 선박에 설치해 선원들의 이상상황 등을 자동 인식해 경고하는 안전모니터링 시스템이다.특히 화재나 연기, 근로자의 안전장구 미착용, 추락, 쓰러짐 등 돌발상황 발생시관리자에게 알림이나 경고방송을 즉시 전달한다.초대형 선박의 경우, 길이가 약 300~400M이며 면적은 축구장 3~4개의 규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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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9:0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조선 3사가 올해 13년 만에 연간 흑자 달성 전망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LNG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 랠리를 올해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5일 HD현대의 조선 중간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5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선별 수주에 따른 선가 상승분이 반영되고 생산 안정화로 비용을 절감하며 1602억원을 기록,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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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8: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HD현대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6조5144억원, 영업이익 793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5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1%, 영업이익은 48.8%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정유·전력기기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견조한 실적을 거둔 가운데 조선 부문이 흑자 기조를 이어간 데 따른 것이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먼저 조선·해양 부문의 HD한국조선해양은 친환경 이중연료 선박 등 고부가가치 선박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전년 같은 기간보다 13.9% 증가한 5조 5,156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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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9:24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의 실적을 발표했다.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증가사유로는 철강과 인프라부분은 경기침체 지속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영업이익 수준을 유지한 반면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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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7:5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먼저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전시장을 둘러본 구 회장은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맞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다양한 미래지향적 신기술을 선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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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 E&S가 말레이시아 최대 전력기업과 에너지솔루션 사업 협력을 통해 아세안 지역 '에너지 전환' 지원에 나선다. SK E&S는 25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TNB(Tenaga Nasional Berhad) 산하 연구소인 TNBR(TNB Research Sdn. Bhd.)과 '마이크로그리드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SK E&S와 TNBR은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및 태양광 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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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6:31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 원의 확정실적을 발 표했다.현재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기록적인 영업이익률로 글로벌 최고 수준 사업 경쟁력을 재차 확인했다.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은 꾸준히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TV, 비즈니스솔루션 사업 또한 매출 확대 및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전사 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에 수요회복 지연 등의 거시경제 상황이 이어졌지만,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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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1: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2473억원, 영업이익 2259억 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5536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 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 제공 등에 따라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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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1:0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이 "전동화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자, 정해진 미래"라며"이를 위해 다양한 사업 역량을 단단히 갖춰야 한다"고 구성원들을 독려했다.25일 SK온에 따르면 최 수석부회장은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최 수석부회장 발표와 질의응답, 경영현황 공유 등이 이어졌다. 구성원 100여명이 현장 참석했다.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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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0:39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하이닉스는 25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1분기(K-IFRS 기준)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영업이익률 23%), 순이익 1조9170억원(순이익률 15%)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출은 그간 회사가 거둬온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이후 두 번째 높은 수치로, SK하이닉스는 장기간 지속돼 온 다운턴에서 벗어나 완연한 실적 반등 추세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 있다.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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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9: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KCC가 고객사의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와 지속 발전 가능한 협업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컬러 플랫폼'을 고객사와 컬러강판 구매 업체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디지털 컬러 플랫폼이란 KCC로부터 페인트를 구매 후 금속 강판에 코팅해 판매하는 고객사가 자신들이 매입한 페인트와 페인트를 활용해 생산한 컬러강판의 색상/제품/생산이력/재고 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웹/모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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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08:5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하이닉스가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선제 대응해, AI 인프라(Infra)의 핵심인 HBM 등 차세대 D램 생산능력(Capacity, 이하 캐파) 확장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회사는 이날 이사회 결의를 거쳐 충청북도 청주시에 건설할 신규 팹(Fab)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결정하고 팹 건설에 약 5조 30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이달 말부터 팹 건설 공사에 본격 나서 2025년 11월 준공 후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장비 투자도 순차적으로 진행해 장기적으로는 M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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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9:4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삼성물산이 건설부문의 호조로 1분기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삼성물산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0조7960억원·영업이익 7120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매출은 전년동기(10조2390억원) 대비 5570억원(5.4%)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410억원)보다 710억원(11.1%)이 각각 증가했다.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6960억원(6.9%)이, 영업이익은 850억원(13.6%)이 각각 늘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건설부문 매출은 5조584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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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7:1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카자흐스탄에서 노후 발전소 성능개선과 환경설비 구축 등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카자흐스탄 에너지부 및 한전KPS와 '노후발전소 성능개선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수도인 아스타나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카자흐스탄 순가트 예심하노프(Sungat Yessimkhanov) 에너지부 차관,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정관 마케팅부문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와 한전KPS는 카자흐스탄의 알마티(Almaty), 파블로다르(Pa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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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6:20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2024년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이 지난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 (7만3300원~8만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으로 확정했다.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했으며, 경쟁률을 201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격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원으로 올해 들어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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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5: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 HMM이 영구채 중도 상환에 나섰다. 그러나 채권자인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는 HMM의 영구채 중도 상환을 허락하는 대신 사채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청구권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HMM의 발목을 잡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최근 지난 2019년 5월 24일 발행한 1000억원 규모의 영구채의 중도 상환을 결정했다. 해당 영구채의 표면 이자율은 3%지만 발행 후 5년이 지난 시점부터는 6%로 금리가 뛰는 스텝업 조항(채권 발행 이후 일정기간이 지나면 금리를 올려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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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5:22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SK어스온이 2010년부터 운영해 온 페루 LNG(Peru LNG Company, LLC)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SK어스온은 이달 22일(현지시간) 미드오션 에너지(MidOcean Energy)에 페루 LNG 지분 20%를 2억5650만 달러(약 3500억 원)에 매각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양사는 지난 2월 페루LNG 지분 매각에 합의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해왔다.페루 LNG는 지난 2010년부터 생산을 시작한 액화천연가스 생산플랜트를 보유한 회사로, 글로벌 에너지 기업 헌트오일, 셸, 마루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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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1:35
[미래경제 한우영 기자] 글로벌 배터리 산업의 기술 혁신과 발전을 주도해온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이 같은 방침은 LG에너지솔루션의 지적재산권(IP)에 대한 후발기업의 무분별한 침해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IT기기용 소형 배터리부터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이르기까지 이미 상업화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