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들의 해외창업 도전기’ 책으로 만들어

(왼쪽)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김용완 대표, (오른쪽) 호주 브리즈번 신용하 대표.[사진=월드옥타 제공]
(왼쪽)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김용완 대표, (오른쪽) 호주 브리즈번 신용하 대표.[사진=월드옥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한인 청년들의 해외진출 도전과정과 해외 창업기업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도전기’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책은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월드옥타 차세대 가운데 차세대위원회 추천 및 내부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명의 인터뷰와 성공 노하우를 담으며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엮었다.

책은 4개 부분으로 구분되며 11개국 20개 도시 한인 청년들의 경험담과 각자가 생각하는 성공의 노하우, 좌우명, 성공의 키워드가 수록됐다.

또 20명의 해외 창업자들은 각자의 경험에 비추어 성공노하우 외에도 글로벌 경제인으로서 간과해서는 안 되는 노하우와 한민족의 장점을 소개하며 창업 및 해외진출을 꿈꾸는 한인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조언을 해준다.

아울러 책은 2021 차세대 글로벌 창업 무역스쿨을 개최하는 18개 지회 차세대 교육생들에게 배포되어 교육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하용화 월드옥타 회장은“차세대 경제인들의 창업과 취업 성공 신화와 글로벌 도전기를 돌아보고 국내 청년들에게 해외진출에 대한 도전의식을 고취해 우리 청년들에게 도전과 동기부여를 만들어 주는 책이길 바란다”고 발간사를 전했다.

차세대 우수사례집 '월드옥타 차세대 글로벌 도전기'는 비매품으로 책을 보기 원하는 사람은 월드옥타 홈페이지 간행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 세계 64개국 138개 도시에 지회를 둔 재외동포 최대 규모 경제단체인 월드옥타는 2003년부터 매년 무역스쿨을 운영했다. 지금까지 모두 2만5000명이 넘는 차세대 한인 경제인을 발굴, 육성해 월드옥타는 '한민족 경제 사관학교'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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