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진 차세대 대표 “한인 비즈니스를 하는데 도움 되는 되도 채널 만들고 싶다”

유튜브 운영자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제공]
유튜브 운영자들이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월드옥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 회장 하용화)는 전 세계 대륙별 차세대들이 힘을 합쳐 코로나19 현지 현황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고 19일 밝혔다.

월드옥타 차세대 유튜브 채널은 월드옥타 미국 서부지역 차세대 지역대표 이석진(30, 씨엘앤 인터내셔널대표)을 비롯해 프랑스 파리지회 홍수안(38), 일본 나고야지회 강동한(34), 칠레 산티아고 이진주(32)를 비롯해 월드옥타 68개국 141개 지회 차세대들이 현지 상황을 영상으로 직접 촬영해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1일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한 유튜브 채널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을 타깃으로 제작되었고 추후 중국과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채널은 한국어, 영어, 일어로 제공되며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글로벌 무역회사 씨엘앤 인터내셔널(CLN INTERNATIONAL)을 운영하는 이석진 차세대 미서부 지역대표는 “올해 초 코로나19가 시작되며 차세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한인 경제인들이 코로나19에 대응해 비즈니스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서 시작됐다”며 “무역회사를 운영하다보니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물류배송 일정 등 변수가 많았다. 한인 차세대로서 한인 경제인들이 비즈니스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되도록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유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강동한 일본 나고야 차세대 회원은 “비즈니스를 통해 수익창출과 함께 한인사회와 함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회적책임활동(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의 일환으로 차세대 무역스쿨 모국방문교육 동기들 간 뜻을 모았다”고 채널개설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이석진 대표는 지난 5월 월드옥타 샌프란시트코지회 차세대회원 2명과 함께 모국상품 미국에 수입하는 무역회사 씨엘앤 인터네셔널(CLN International)을 창업하기도 했다.

월드옥타는 차세대 육성사업으로 지난 2003년부터 18년간 한민족 정체성 교육, 한인 차세대 경제인 육성과 창업을 지원하고, 모국의 중소기업과 연결고리를 강화해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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