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연예인 1위 ‘이종석’ 여자연예인 1위는 SNL 코리아 ‘김슬기’

직장인이 꼽은 여름휴가 같이 가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 누구일까?

㈜미디어네이티브에서 운영하는 방송미디어 취업포탈사이트 ‘미디어통’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직장인 총 330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같이 가고 싶은 연예인은 누구인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SBS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다른 사람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고등학생 역으로 활약 중인 ‘이종석’이 36%의 지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김수현’과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tvN 드라마 ‘나인’의 ‘이진욱’이 각각 20%의 지지를 받으며 2위에 올랐다. 3위는 MBC예능 ‘일밤-진짜 사나이’를 통해 새로운 대세로 떠오른 호주형 ‘샘 해밍턴’ 그리고 SBS 예능 런닝맨과 각종 광고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광수’가 뒤를 이었다.

여자 연예인으로는 tvN ‘SNL코리아’와 다양한 광고에서 활약 중인 ‘김슬기’가 41.3%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휴가 내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유에서다.

다음으로는 대세 아이돌 포미닛 ‘현아’와 미쓰에이 ‘수지’가 20.7%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이어 3위는 ‘송지효’, 4위 씨스타 ‘보라’ 순이다.

이와 관련해 직장인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휴가일수’는 ‘7일’이 적당하다는 답변이 40%로 가장 많았는데 여행 후 집에서 적당한 휴식을 취하기에는 1주일이 제격’이라는 이유에서다.

또한 너무 오래 쉴 경우 업무 복귀 후 밀린 업무 때문에 오히려 더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다. 두 번째로 많은 답변은 37.1%가 응답한 ‘5일’이었고 이어 ‘14일’ ‘3일’ 순이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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