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대응 및 비용 효율화 적극 추진 의지

▲ (사진=한우영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8일 금융권 전반의 수익성 저하 등 금융환경 악화에 따른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비용 효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자 임원진들이 자발적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은 급여의 30%, 등기임원인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 김종준 하나은행장,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급여의 20%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18일에 열린 이사회에 보고했다.

아울러 하나금융그룹은 향후 그룹 전 관계사 임원들의 동의 절차를 거쳐서 급여의 일정 부분을 반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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