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호텔 최초 러시아 진출 성공 등 글로벌 체인 브랜드 노력 인정

▲ 18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2013 프리미엄브랜드지수 시상식에서 롯데호텔 송용덕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수상 후 한국표준협회 김창룡 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호텔 제공)

롯데호텔(대표이사 송용덕)이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사)한국브랜드디자인학회에서 후원하는 ‘2013 프리미엄브랜드지수’에서 2년연속 호텔부문 1위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지난 5개월동안 총 20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편익, 애호도, 사회적 책임, 마켓 리더십 등 6개 영역을 심층 조사해 선정한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 롯데호텔은 아시아 호텔 브랜드 최초로 모스크바에 6성급 호텔을 세워 개관 2년만에 세계적인 체인호텔들을 누르고 모스크바에서 가장 선호하는 럭셔리 브랜드 호텔로 인정받은 사례와 향후 ‘2018 아시아 톱 3호텔’ 비전을 목표로 글로벌 체인 호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18일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한 송용덕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이번 시상식에서 2년연속 호텔부문 1위로 선정돼 대단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롯데호텔은 이번 수상에 멈추지 않고 2018년까지 아시아 톱 3 호텔 브랜드 반열에 올라 우리나라 호텔업의 저력과 잠재력을 펼쳐 보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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