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투자 상품 vs 기간별 목적 맞는 투자상품에 분산투자

30대 초반 직장인 A씨는 연봉 4000만원대의 근로소득자다. 1억5000만원짜리 아파트 전셋집에 거주하면서 내집마련을 계획 중이다. 그러나 매달 100만원씩 적금을 드는 것 외에는 특별한 재테크 수단이 없고 소비만 늘고 있어 최근에는 재무설계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나 A씨는 절세와 분산투자로 수익률과 리스크 관리를 동시에 하기 보다는 수익률 위주의 투자방법이나 단기간에 수익이 빨리 낼 수 있는 투자상품에만 관심을 갖는다.

반면 40대 사업가 B씨는 사업으로 벌어들이는 연소득만 4억원이 넘고 이외에 금융자산만 50억 원 이상을 가지고 있다. A씨와 동일한 시기에 재무설계를 통한 투자를 하지만 투자대상의 성격이 다른 수십 가지의 투자상품을 전문가를 통해 꼼꼼히 분석해 분산투자를 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익률과 리스크를 통제한다.

사업가 B씨가 A씨보다 위험을 줄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투자를 하기 때문에 재무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최근 경기 불황으로 부자들은 안정적인 투자상품을 선호하는게 대세이다. 실제 투자상품들의 수익률이 위축되면서 수익률이 다소 낮더라도 안정적으로 꾸준히 수익이 날 수 있는 상품을 선호한다.

그래서 투자 포트폴리오에 지속적인 수익이 가능하고 비교적 손해율이 낮은 투자를 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 패턴 때문에 부자들은 안정적인 투자를 통해 불경기에도 오히려 수익을 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에 비해 서민들은 투자 여력이 많지 않아 여유 자산의 대부분을 한 곳에 올인하는 경우가 있어 투자상품 특성과 수익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되도록이면 기간별 목적에 맞는 투자상품에 다양하게 분산투자해야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국FP그룹은 개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새롭게 업데이트 되는 수백 가지의 투자상품을 비교 분석해 일반인들이 잘 모르는 상품의 장점 중 최적화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하고 있다. 또한 리스크를 객관적으로 관리하고 투자의 평균 수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투자성향과 목적에 따른 최적화된 분산투자 포트폴리오 전략을 제공하고 있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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