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전통 주거지역으로 교육·생활·교통·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 장점

▲ 부산 ‘구서 SK VIEW’.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은 부산 금정구 구서동에서 ‘구서 SK VIEW(뷰)’를 분양하며 올해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부산 구서2구역을 재건축한 구서 SK VIEW는 지하3층 지상17~24층, 아파트 8개동 총 693규모로 구성됐다. 이 중 전용 64m² 5가구, 74m² 13가구, 84m² 159가구, 100m² 69가구, 114m² 41가구 등 287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SK건설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구서 SK VIEW에 차별화된 설계를 선보인다.

진화된 평면과 다양한 주택형을 통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했다. 전용 74m² 이하 주택형은 판상형 3베이, 전용 84m² 이상에서는 베이(Bay, 아파트 전면에 배치된 방이나 거실) 개수를 늘린 판상형 4베이 평면을 적용해(일부세대 제외)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주택형에 따라 최대 13m²에 달하는 플러스알파공간을 제공한다. 플러스알파공간은 공부방·가족실·드레스룸 및 주부들이 활용할 수 있는 맘스데스크 등 고객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84m²D 주택형은 2개의 플러스알파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SK건설은 전용 64m²에서 114m²까지 세분화해 변화하는 고객취향에 따른 맞춤 설계를 했다. 이 중 74m²은 틈새 주택형으로 소비자들의 상품 선택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일조권을 높였다. 근린생활시설을 제외한 입주민 주차는 지하주차장으로 유도해 지상엔 차가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꾸며진다. 피트니스센터·실내골프연습장·남녀구분형 독서실 등 주민편의시설도 들어선다.

구서동은 부산의 전통적인 주거지역으로 우수한 교육·생활·교통·자연환경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다.

구서 SK VIEW는 동래학군에 속해 부산 지역 최고의 교육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서부·남부·해운대·북부·동래 등 5개 부산 학군 중 동래학군은 금정구·연제구·동래구를 중심으로 명문교와 학원이 밀집해있다. 장서초·동래초·구서여중·동래여고·지산고·부산과학고·부산대 등 우수한 교육환경이 갖춰있다.

또 근처의 이마트·롯데마트·구서종합시장 등 쇼핑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금정구청·금정구보건소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약 600m 거리의 부산지하철1호선 구서역과 인근의 경부고속도로 구서IC를 통한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서쪽에 금정산이 자리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구서 SK VIEW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23일 당첨자발표를 거쳐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3.3m²당 분양가는 870만원에서 1050만원대 수준이다. 계약금 분납과 중도금(분양가의 60%) 무이자 혜택(전용 64~84m² 주택형은 1·2회차 중도금 무이자)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금정구청 맞은편인 부산 금정구 중앙대로 1784에 마련돼있으며, 오는 11일 개관 예정이다.

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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