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 중 여학생 현지시간 12일 사망…사망자 3명으로 늘어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 OZ214편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어났다.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은 입원 중이던 여학생이 12일(현지시간)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병원 측은 유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사망자의 신원 및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비통함에 빠져 있을 유가족과 친지 그리고 사망한 승객분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번 사고로 인해 고통 받고 계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신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죄의 뜻을 밝혔다.

김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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