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18일 전 거래일(1927.53)보다 13.59포인트(0.71%) 오른 1941.12에 출발했다.

오전 9시2분 현재 개인이 41억원, 기관이 49억원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87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의 경우 비차익거래로만 28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업종이 올랐다.

건설업과 철강·금속은 오전 9시2분 현재 1% 이상 올랐다.

통신업, 기계, 증권, 은행, 종이·목재, 화학, 금융업, 제조업, 유통업, 운송장비, 전기·전자, 서비스업,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의약품은 0.5% 이상 상승했다.

음식료품, 전기가스업, 보험, 섬유·의복, 의료정밀은 강버합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오전 9시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6000원(0.47%) 오른 127만2000원에 거래됐다.

네이버와 포스코, SK하이닉스는 1% 이상 상승했다. LG화학, SK텔레콤,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기아차는 0.5% 이상 뛰었다

이 외에 500개 종목이 오르고 154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97개 종목은 가격 변동이 없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535.82)보다 4.21포인트(0.79%) 오른 540.03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1067.4원)보다 0.4원 내린 1067.0원에 출발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러시아에 대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제재조치가 예상보다 약해 크림반도 사태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됐다.

다우존스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1.55포인트(1.13%) 오른 1만6247.2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17.70포인트(0.96%) 오른 1858.83, 나스닥지수는 34.55포인트(0.81%) 오른 4279.95에 각각 장을 마쳤다.

강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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