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옥타 전 세계 67개국에 총 142개 지회 설립…미국 동부 한인 네트워크 넓혀

포트리지회 심희준 지회장.[사진=월드옥타 제공]
포트리지회 심희준 지회장.[사진=월드옥타 제공]

[미래경제 김대희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미국 동부의 한인 경제 네트워크를 넓히기 위해 뉴저지주 포트리(FortLee)에 신규 지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포트리 지회 설립은 지난 12월 8일 열린 월드옥타 상임집행위원회 의결에 따라 최종 승인됐으며 이를 통해 월드옥타는 전 세계 67개국에 142개 지회를 설립했다.

포트리 지회 초대 지회장은 Cana System을 운영하는 심희준 대표가 임명됐다.

심 지회장은 Panasonic에서 총괄 매니저로 오랜 기간 근무를 해왔으며 2014년부터 전공 분야인 IT 사업 운영을 통해 현지인과 교민들의 네트워크 교류 및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심 지회장은 “미국 동부지역 내 경제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포트리 지회가 대한민국 경제 영토 확장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지회 설립은 월드옥타의 목적과 사업의 뜻을 같이하는 무역 관련 경제단체의 지회 가입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상임집행위원회에서 승인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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